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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예산 15억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에 투자

  • 등록 2010.03.09 16:58:19


의정부시, 예산 15억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에 투자


= 행사, 축제성 경비 등 5%이상 절감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조기투자 =


의정부시는 행사, 축제성 경비 및 경상경비 15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 사업에 조기투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라 추가적인 세수증가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경상경비와 행사, 축제성 경비를 5%이상 절감하여 Post-희망근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0억여원과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사업 2억여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1억여원, 에너지 절약사업에 2억여원 등 총 15억3천여만원을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경상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가 지난해와 비교하여 10%이상 절감 내지 동결 편성하여 추가적인 예산절감이 어려움에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예산절감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우선투자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15억여원의 예산절감을 위하여 공무원들이 우선 솔선수범 하기로 하고 직원 워크숍을 2박3일에서 1박2일로 축소운영하여 5천여만원을 절감하고 또 직원 여비를 조정하여 1억2천여만원을 절감하는 등 공무원부터 허리띠를 졸라 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시는 대표축제인 회룡문화제와 통일예술제 등 축제예산도 10%이상 절감하고 특히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는 축소 운영, 매년 추진해 오던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및 발표회, 물가조사원 및 소비자단체 워크숍 등을 취소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방범용 CCTV설치예산 3억원 등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상경비 및 축제성 경비 이외에도 직원들의 시간외 근무수당 6억4천여만원을 추가로 절감하기로 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며 경상경비 및 행사, 축제성 경비 절감은 물론 앞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강도 높은 체납정리와 공유재산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세입증대를 통한 재원을 확보하여 일자리 창출 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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