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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창의! 영재!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 등록 2010.03.31 12:54:45


창의! 영재!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경기도연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


31일 오후 3시30분부터 경기도연천교육청(교육장 정낙환)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해 영재교육 관련 주요 활동 동영상을 참석자 모두 흥미진진하게 시청하고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2010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이 열렸다.


2009년 12월부터 3차에 걸쳐 실시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고사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최종 선정된 초등학교 5~6학년 40명과 중학교 1학년 20명 총 60명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영재지도강사, 학부모, 관내 교장선생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강식에서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교육활동을 열심히 이수할 것을 다짐하는 입학생 선서, 지도강사 위촉, 교육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정낙환 교육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교육'을 통해 존재한다면 미래의 한국은 얼마나 많은 젊은 인재를 키우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영재교육대상자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2부 순서로 영재교육원 부원장(학무과장 박돈영)은 “21세기 영재의 이해와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였다. 박돈영 부원장은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찾고 길러주는데 학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고 학생들에게는 폭넓은 독서를 통한 견문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그 동안 연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연천에서 유일하게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지만, 금년에 전곡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5, 6학년 40명)이 생기면서 연천지역 영재교육 수혜율이 초등 3%, 중등 1.4%로 상향되었고, 국가 전체 영재교육 수혜율 1%보다는 높은 편이 되었다.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은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을 연간 146시간 운영하며, 교과활동에는 수학, 과학, 영어, 발명이 포함되고 비교과활동은 봉사활동, 체험학습, 여름캠프활동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관내 영재교육 직무연수를 이수한 17명의 초중등 현직교사가 지도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영재교육원은 과학 및 수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함으로써 희망 경기교육을 구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및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취지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하여 개설되어, 문제해결력 향상과 창의력을 개발시키는 교육이 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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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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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