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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의정부시장 및 수원시장 공천 보류 결정

  • 등록 2010.04.30 14:47:20


<속보>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의정부시장 및 수원시장 공천 보류 결정


최고위원회의 결과 대변인실 발표, 한나라당 홈페이지 공개


지난 4월 29일 한나라당 대변인실 조해진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실은 브리핑 자료에서 이날 비공개로 이루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도당이 상정한 기초 단체장 후보 21명, 광역 의원후보 77명, 기초의원 후보 279명 중 파주시장 후보, 안성시장 후보가 재심(재의) 결정이 되고, 고양시장, 하남시장 후보가 전략지역으로 결정되었으며, 수원시장, 의정부시장 후보가 보류로 결정됨으로써 기초단체장은 21명 가운데 15명의 후보가 확정이 됐고 기초의원 후보 가운데 안산다 지역을 보류 결정함으로써 이 지역을 제외한 278곳의 기초의원 후보가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공천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던 해당 후보자들은 이번 대변인실 발표에 매우 당혹해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지자체단체장 공천심사에 불공정성을 주장하고 있는 김문원 시장 측과 경기도당의 시장 후보로 발표되었던 김남성 후보 측은 이번 발표에 말을 아끼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민들은 한나라당 대변인실의 이번 발표 내용과 관련하여 지지후보에 따라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대변인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최고위원회는 이날 발표된 재심(재의) 및 보류 결정된 지역에 대하여 다시 최종결정하여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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