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8.6℃
  • 박무서울 3.4℃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5.1℃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2.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포천시전통술산업특구지정 신청

  • 등록 2010.05.01 11:40:52


포천시전통술산업특구지정 신청


특화사업 제안자와의 MOU를 체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0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전통술산업특구지정 신청을 위한 특화사업 제안자와의 MOU를 체결했다.


전통술 산업특구 MOU체결은 포천시, 포천막걸리사업협동조합, (주)일동온천리조트 간 삼자 협약으로 이뤄졌으며 제안사업자인 (주)일동온천리조트는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및 이동면 도평리 일대 178ha 부지에 콘도, 워터파크, 스파, 골프장 및 청소년수련시설, 식물원 등 (가칭)칸 리조트를 개발 중에 있는 업체다.


이번 협약은 (주)일동온천리조트가 포천전통술산업특구 특화사업자 지정신청서에서 포천막걸리의 공동생산 공장부지 제공, 공동마케팅, 막걸리타운, 전시․체험․박물관, 테마공원조성에 2015년까지 299억5천만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전통술산업특구지정 추진은 포천막걸리가 6~70년대 우리나라 막걸리문화를 선도해 왔다”고 상기시키면서 “근대화사업에 한축을 담당해온 포천막걸리의 명성을 회복하고 포천막걸리 특화를 통해 지역농업과 제조업 그리고 관광․서비스업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니 시와 특화사업자간 긴밀한 협조로 포천전통술특구가 빠른 시일내 마무리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리조트 완공시 포천전통술산업특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포천전통술산업특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배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