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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장 이세종 예비후보 기자회견…공천심사 비판

  • 등록 2010.05.10 20:24:34

양주시장 이세종 예비후보 기자회견…공천심사 비판


대의를 위해 ‘무소속 출마의사 없다’고 밝혀


 


10일 이세종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6.2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한 현재의 심경과 향후 거취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당 공심위가 지난 3.30 언론을 통해 밝힌 공천기준, 즉‘공정ㆍ공평ㆍ클린 공천을 구현하겠다.’‘도덕성ㆍ전문성ㆍ참신성ㆍ당 기여도로 양주시장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라는 말들은 어디로 가고, 결과적으로 특정인이 주도한 대로 공천 아닌'사천'이 자행된 것은 대다수 양주시민들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치가 '정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공천 결과는 ‘시민이 배제되고, 시민을 우롱하고 또한 민심을 배신한 정치가 아닌 사도(邪道)다.’"라고 단언했다.


또 "정치가 '갈등과 아픔을 치유하고, 변화와 비젼을 제시하는 미래와의 싸움이다.'라는 면에서 보았을 때도 작금의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양주발전의 역사를 과거로 되돌린 지역의 소수 특정인들은 변화를 갈망하는 대다수 양주시민의 이름으로 마땅히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탈당의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 갈 것이며, 대의를 위해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차후를 대비하여 더욱 준비하고, 노력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자신이 공약사항으로 발표한 바 있는 약3조원(약50만평) 규모의 가칭,


'Paramount Movie Park & Resort 및 첨단 문화ㆍ영상 디지털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양주에 유치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 가급적 조기에 사업유치를 위한 '유치 준비 위원회'를 범 양주시민과 함께 구성하여 보다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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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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