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8.6℃
  • 박무서울 3.4℃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5.1℃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2.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양주시장 이세종 예비후보 기자회견…공천심사 비판

  • 등록 2010.05.10 20:24:34

양주시장 이세종 예비후보 기자회견…공천심사 비판


대의를 위해 ‘무소속 출마의사 없다’고 밝혀


 


10일 이세종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6.2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한 현재의 심경과 향후 거취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당 공심위가 지난 3.30 언론을 통해 밝힌 공천기준, 즉‘공정ㆍ공평ㆍ클린 공천을 구현하겠다.’‘도덕성ㆍ전문성ㆍ참신성ㆍ당 기여도로 양주시장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라는 말들은 어디로 가고, 결과적으로 특정인이 주도한 대로 공천 아닌'사천'이 자행된 것은 대다수 양주시민들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치가 '정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공천 결과는 ‘시민이 배제되고, 시민을 우롱하고 또한 민심을 배신한 정치가 아닌 사도(邪道)다.’"라고 단언했다.


또 "정치가 '갈등과 아픔을 치유하고, 변화와 비젼을 제시하는 미래와의 싸움이다.'라는 면에서 보았을 때도 작금의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양주발전의 역사를 과거로 되돌린 지역의 소수 특정인들은 변화를 갈망하는 대다수 양주시민의 이름으로 마땅히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탈당의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 갈 것이며, 대의를 위해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차후를 대비하여 더욱 준비하고, 노력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자신이 공약사항으로 발표한 바 있는 약3조원(약50만평) 규모의 가칭,


'Paramount Movie Park & Resort 및 첨단 문화ㆍ영상 디지털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양주에 유치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 가급적 조기에 사업유치를 위한 '유치 준비 위원회'를 범 양주시민과 함께 구성하여 보다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