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토)

  • 흐림동두천 8.5℃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8.8℃
  • 흐림대전 11.3℃
  • 구름많음대구 13.0℃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10.6℃
  • 구름많음부산 9.7℃
  • 맑음고창 8.4℃
  • 맑음제주 12.1℃
  • 흐림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10.5℃
  • 구름많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캠프 장애우 추정 당원 폭행설

  • 등록 2010.05.25 18:03:34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캠프 장애우 추정 당원 폭행설


언론사 보도 통해 ‘캠프 내에서 완력행사 한 사실 확인’


지난 9일 오전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발생했다는 당원 폭행설이 지역정가에 널리 퍼져 있지만 그와 관련된 사건이 축소ㆍ은폐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폭행을 당한 당사자인 L(42.남)모씨의 일관된 주장에도 불구하고 증거와 증인 부족으로 지역 언론들이 보도를 자제하고 있던 가운데, 지난 18일 K언론사의 최초 보도에 이어 19일 의정부지역 유력 인터넷 언론사인 Y사가 폭행사실을 보도하였으나, 폭력행위의 강도가 서로 다르게 보도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먼저 폭행사실을 보도한 K언론사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L씨는 한나라당 당원자격으로 시장 후보사무실을 자주 찾는 인물로 사건 당일 정오께 의정부시장 후보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이야기 하던 중 선거캠프 관계자들로부터 긴급회의가 있다며 자리를 비워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자 캠프관계자 이모씨(수행비서)와 김모씨가 L씨를 밀쳐내면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K언론사는 “당시 선거사무실에는 한나라당 모 후보와 측근 관계자들이 다수 있었지만, 제지는커녕 욕설을 했다”는 L씨의 주장과 함께 L씨의 이후 행보에 대해 자세히 게재하고 있다.


이와 달리 Y사가 사건의 경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면서 보도한 기사내용에 따르면 “사고당일 L씨는 선거사무소 측으로부터 긴급회의 관계로 자리를 비워줄 것을 요청 받았으나 L씨가 응하지 않아 회의를 앞둔 선거사무소 직원 2명이 L씨를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에서 화분과 유리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Y사는 L씨와의 인터뷰에서 “L씨가 완력을 행사한 2명의 당사자로부터 사과 받고 싶다. 그들이 정식으로 사과한다면 조용히 마무리하고 한나라당을 위해 계속 일 하겠다”는 입장을 보도를 통해 전했다.


본지 확인결과 L씨는 한나라당 당원이며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장애우라 주장하고 있지만,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는 않은 장애우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L씨가 직접 폭행사실을 게시한 인터넷의 게시물이 사건이 확대되자 삭제되거나 폭행사실이 게재된 싸이트로의 연결이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해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폭행이건, 밀어냈건, L씨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장애우로 추정되는 당원을 아무리 중요한 회의가 있다 해도 완력을 사용해 밀어내려 했던 방법은 옳지 않다는 의견과 함께 L씨가 완력에 의한 상처보다 인격적인 상처를 받지 않았나 우려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후보자가 경기도 지체장애자협회 의정부시 고문을 맡고 있어 논란이 한층 가중되고 있으며 사건의 경중을 떠나 후보자가 공인으로써 선거사무실에서 발생된 일인 만큼,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지역정가에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분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아일랜드캐슬–의정부명지회, 지역 상생 협력 '맞손'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도심형 복합리조트 아일랜드캐슬과 지역 기업인 및 소상공인 모임인 의정부명지회가 11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아일랜드캐슬 윤세기 대표와 임직원,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식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아일랜드캐슬 시설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 개최 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여가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윤세기 아일랜드캐슬 대표는 "아일랜드캐슬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북부 지역에서 시민들이 찾는 복합 휴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아일랜드캐슬 개장 이후 지역 주민들이 휴가철마다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휴양·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지회 회원들에게 아일랜드캐슬을 적극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