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병용, 임원선)는 지난 16일 '제6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홍귀선 부시장, 장수봉 부의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6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16년 주요 활동보고 및 올 한해 의정부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열과 성을 다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나아가 의정부의 복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6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분과 중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분과(주거‧환경‧고용‧자활분과, 평생교육청소년분과)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난 1년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나눔의 시간을 갖는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홍귀선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시기 바라며 희망도시 의정부가 복지선진도시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1년 간 의정부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6기
상가밀집지역 야간 단속 통해 에어라이트 40여개 수거...市 전역 단속 예정상인들 거센 반발 예상돼...전 공무원 돌아가면서 야간 단속에 투입 되어야 의정부시 전역 상가밀집지역의 인도 및 도로를 점령해 온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를 비롯한 각종 불법광고물 단속에 의정부시가 칼을 뽑았다.시는 12월 20일 의정부시내 태영프라자 인근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인 에어라이트 40여개를 강제수거했다.이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반면, 도로가 좁아 차량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통행할 수 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중 한 곳이다.그러나 이 지역 상인들은 영업시간이 되면 고객 유치를 위해 좁은 도로에 무분별하게 불법광고물을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시민들은 시(市)에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해 왔으며, 최근의정부시의회 의원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요구한 바 있다.그동안 시는 상인들의 거센 반발 우려 및 단속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사실상 에어라이트 등 고가의 불법광고물 단속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시는 이번 단속을 기점으로 시(市)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다솜실에서 '2016년 학교안전 컨설팅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안전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진행된 학교안전 컨설팅의 결과를 점검하고, 안전컨설팅의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회에서는 학교안전컨설턴트들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0개의 학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 후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그동안 컨설턴트들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학교의 안전 문제점을 파악해 학교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었다.경기도교육청 이일상 재난예방과장은 "학교안전 컨설팅을 통해 전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 안전컨설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12월 19일 제262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시의회는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정선희, 김일봉, 구구회, 임호석, 안지찬 의원을 선임해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특위)를 구성하였으며, 예특위는 지난 11월 18일 제1차 회의에서 임호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안지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의정부시는 열악한 재정환경과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2017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액보다 6.06% 증액된 8,483억1,813만원(일반회계 6,439억5,301만원, 특별회계 2,043억6,512만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예특위 위원들은 예산안에 대해 심도 깊게 심의한 결과, 세출예산은 총 41건 24억5,936만5천원을 삭감 조정해 예비비로 계상하였으며,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실시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관련해 운영위원회 7건, 자치행정위원회 131건, 도시·건설위원회 174건, 총 312건에 대해 시정 또는
양주시는 오는 12월 20일 12시부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은현나들목 및 연결도로인 시도28호선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은현나들목은 그동안 연결도로인 시도28호선의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개통하지 못했으나, 12월 현재 시도28호선이 약 85%의 공정이 완료된 상태로 시(市)는 주변 주민들의 편익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임시개통하기로 결정했다. 임시개통 구간은 은현면 선암리 지방도 375호선~은현교차로~은현나들목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시도28호선 전체 사업연장 3.04km 중 1.87km에 대해 왕복 2차로를 임시개통할 예정이다.이번 임시개통 구간은 동두천으로 연결되는 구간이 제외되어 동두천 방향으로 이동할 차량의 이용은 당분간 불편이 예상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임시개통을 위해 해당 구간에 대해 양주경찰서와 협의하여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안전시설물 관리인원을 상주시키는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임시개통 초반에는 도로사용에 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은현면 선암리와 하패리를 연결하는 시도28호선 전구간은 2017
의정부시 문향재 조찬포럼이 12월 9일 EU OWR로부터 세계 지방자치단체 중 최장기간 정기적인 조찬포럼 개최분야의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지난 7월 26일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기간 정기적인 조찬포럼 기록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세계 최고 기록 인증까지 받게 됐다.문향재 조찬포럼은 전문분야별 행정혁신위원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대표와 공직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 뿐만 아니라 국장, 단장, 소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안병용 시장이 민선 5기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2013년 1월부터 운영해 온 조찬포럼은 2016년 11월말까지 행정혁신위원회 주관으로 총 37회 662명이 참석했고, 국·단·소별 조찬포럼은 주 2회 총 250회 4천259명이 참석했다.의정부시 문향재 조찬포럼은 조선시대 세종이 집현전의 유능한 학자들과 새벽 4시에 토론과 경연을 벌인 것을 롤 모델로 했다.조찬포럼은 시 사업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결과를 시정에 반연계 및 반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연구하는 공부하는 조직으로 선도해 혁신적인 시정운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조찬포럼의 주요성과는 201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5층 대강당에서 제80대 진종근(57) 의정부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진종근 총경은 1983년 8월 일반공채로 경찰에 임용되어 2009년 은평서 정보보안과장, 2011년 서울경찰청 112센터장, 2012년 종암서 정보보안과장, 2013년 202경비단 경비과장, 2014년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2015년 경남 산청경찰서장, 2016년 서울청 정부청사경비대장을 역임했다.진종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43만의 의정부 주민을 위하여 주민의 안전과 행복, 의정부 경찰이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의정부경찰은 안으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따뜻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밖으로는 의정부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든든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경찰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종근 서장은 취임 직후 혼란한 국내 정국상황을 틈탄 '북 후방테러 위협' 및 '한국형 자생테러 발생'에 대비해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미군부대 캠프 스탠리와 신의정부 변전소를 점검 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군이 새로운 징수방법 착안과 강도 높은 징수 결과 12월 현재 이월 체납액 53억원 중 26억원을 정리해 전년 대비 49%의 징수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매년 세금 부과액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규모를 전년대비 28%를 더 줄이는 등 가시적인 체납 징수실적을 보였다.이 같은 실적은 징수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비롯해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자 선별 범칙사건 조사, 동산채권 담보등기를 통한 채권확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질체납차량의 공매처분을 위해 야간 잠복근무 등 기존 관례적인 징수기법을 탈피 새로운 징수기법을 착안 강도 높은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또한 군은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책임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우수자 포상금 지급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높은 체납액 징수를 추진하는 한편,체납징수팀장과 채권추심전문요원 2인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의 현장 활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의 현장밀착형 체납정리를 추진해 왔다.
의정부시 낙양동에 소재한 무인변전소에서 16일 오전 10시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금오동·민락동·용현동 주변 일대 1만5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으며, 엘리베이터에 주민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 요청도 수십 건 접수됐다. 또 용현산업단지 전기 공급도 끊겨 일대 공장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의정부 시내 교차로 신호등 40여 개도 작동을 멈춰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인변전소 내 변압기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8시 30분부로 축산산림국 주관으로 운영되던 기존 AI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본부가 주관하는 AI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본부장이 차장, 축산산림국장이 통제관, 동물방역위생과장이 담당관을 맡게 된다. 도는 종합상황반과 이동통제반, 매몰지원반, 유통수급반, 역학조사반, 초동대응반 등 기존 6개 실무반에 추가로 안전관리실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보건복지국, 환경국 등 5개 부서가 참가하는 총괄지원반을 구성했다. 총괄지원반은 도 재난상황실에서 별도 근무를 하게 되며 ▲축산산림국 방역활동 지원, ▲방역활동 관련 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지원, ▲농장 종사자 방역인력 등 AI 방역인력의 감염 예방, ▲주요 철새서식지와 AI 발생 인근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등을 강화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AI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운영에 따라 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AI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더 이상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