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완브라더스, 투자금 380억 대출받아 조성설립 1년 밖에 안된 신생업체...재무구조 열악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과 계약의 문제점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경기도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수)'의 제3차 조사가 12월 6일 실시됐다.이날 박용수(더민주·파주2) 조사특위 위원장은 CJ는 방사완브라더스의 투자금이 론(loan)으로 조성되는 등 컨소시엄 구성 당시부터 세밀하게 투자사의 출자계획을 확인하지 않은 대목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행정시스템과 CJ의 투자금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또한, 박용수 위원장은 금번 제3차 조사에서 “현지 출장에서 밝혀진 것은 방사완브라더스가 투자한 모든 자금은 론을 통해 이루어졌고, 설립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면서 재무구조도 건실하지 않은 기업이 380억원이라는 거액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이 사업에 투자했다는 사실이다”며, “이는 CJ가 외투기업의 지위를 얻어 1%의 대부료 혜택을 받기 위해 테마파크 조성과는 무관한 외국 기업을 끌어들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끝으로 박용수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조사는 사
의정부시 간부공무원이 한파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을 직접 방문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의정부시 전 간부공무원(국‧과‧동장 83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16일간 저소득 노인가정,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 중증장애인가정 등 서민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간부공무원들은 방문 시 권역별 사례관리 담당자나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함께 동행해 방문가정의 어려운 사항들을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검토하고 있다.특히 노인가정 방문시에는 방문 간호사가 동행하여 혈압, 당뇨, 빈혈, 콜레스트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장수원 경로당과 솔빛터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추위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하고 솔빛터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또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11월 28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주거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재)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장에 연임됐다.지난 6일 경기지역 20여개 문예회관 기관장 및 실무자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6년 정기총회’에서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제3대 지회장에 박형식 사장을 선출했다.또한 부지회장 기관으로는 안산문화재단(강창일 대표)과 연천수레울아트홀(서성윤 이사장)이, 감사기관으로는 구리아트홀(문철훈 관장)이 각각 선출되어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주요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됐다.제3대 박형식 경기지회 지회장은 지난 3년간 다양한 외부지원금 유치 성과와 한문연 사무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은 물론, 경기지역 문예회관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회차원의 갖가지 활동들을 이어왔다. 이에 한문연 경기지회가 전국 7개 한문연 지회들 중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 위상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지회장 연임을 계기로 지회 운영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문연 경기지회장으로 연임 된 박형식 지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철렁했던 교통사고를 재빠르게 처리해준 26사단의 헌병 군인이 대견합니다.", "항상 지금처럼 멋지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지난 12월 5일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병영문화 소통채널 '병영공감'에 미담 사연이 올라왔다. 교통사고를 목격한 군인이 적극적으로 나서 신속히 초기 대응을 해내며 현장을 통제했다는 칭찬의 글이다.미담의 주인공을 확인한 결과 26사단 헌병대에서 복무 중인 김민석(22세) 병장으로 뒤늦게 알려져 미담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휴가 중이던 김민석 병장은 지난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경 인천 송도 신도시로 이동하던 중 남동공업단지 인근 벗말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뒷 차량이 들이박는 것을 목격했다.김 병장은 즉시 119안전신고센터로 사고를 신고하는 동시에 사고 차량으로 다가갔다. 택시 차량 트렁크가 상당 부분 파손되어 있었고, 뒷 차량 운전자와 택시 이용객은 의식이 있었으나 택시기사는 의식을 없는 것을 확인했다.김 병장은 군에서 배운 응급처치 요령을 떠올리며 택시기사에게 다가가 의식을 재차 확인했고 다행히 기사의 의식이 돌아왔다.또한 김 병장은 차량 뒤편에 신속하게 삼각대를 설치하여 추가 차량 충돌 위험을 예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국정과제 핵심시책과 경기도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 하는 ‘2016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장려상을 수상해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 및 특별교부세 2천500만원을 확보했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총 10개 분야 136개에 달하는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추진상황을 비교 평가했다.이번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포천시는 그동안 사회복지, 지역경제, 안전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부진지표 관리 및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시 관계자는 “시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인 만큼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향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이정훈 위원장, 새누리당, 하남2)는 지난 6일 개발제한구역 관리 및 제도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개발제한구역내 시군 설치 공공시설 보전부담금 감면, ▲개발제한구역 내 단속공무원 배치기준 법령 명문화, ▲공공기여형 훼손지 정비사업 시행자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 ▲주거·생활편익 및 생업 시설의 의무 조경면적 완화 등을 논의했다.또한 ▲개발제한구역내 음식점 등의 부설주차장 설치범위 확대, ▲구역지정 전 농지로 형질변경 된 임야지목 현실화, ▲재해피해 주택 이축시 소유토지 확보 기한 확대 등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령에 대해 검토했다.이날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도가 제도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므로 중앙정부, 개발제한구역 관련 공약을 발표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기업활동 규제완화 및 주민불편 해소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이정훈 위원장은 “개발제한구역이 보전과 개발이라는 양면성이 충돌하고 있으나, 이제는 규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장흥면 삼상리, 석현리 일원의 고도제한이 기존 11m에서 15m로 완화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확대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5일 제5808부대(제61보병사단)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백석읍 기산리, 장흥면 삼상리, 석현리 일원 227만5271㎡, 655필지(약68만 8천평)에 대한 고도위탁완화 협의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1차로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위탁 완화를 위한 관할 부대 사전협의 ▲2차로 군사시설부호구역 고도위탁 완화를 위한 관할 부대 사전협의 ▲도-3군사령부 정책협의회 상전안건 제출요청(경기도→양주시) ▲도-3군사령부 정책협의회 상정안건 제출(양주시→경기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협의 업무 위탁 승인 ▲협의업무 행정위탁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 협의로 진행됐다.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그동안 5.5m부터 11m까지 규제되어 오던 고도제한이 15m까지 완화되어 양주시에 위탁됨으로써 건축물 신축·증축 시 해당 높이까지 군(軍) 협의 없이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위탁 완화 협의는 관·군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이루어낸 쾌거"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내 신규 캐라반(캠핑카) 27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12월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캐라반은 대한민국 캠핑 명소로 손꼽히는 한탄강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천군에서 발주한 한탄강관광지 캠핑장 확충사업에 따라 조성됐다.신규 캐라반은 6인용 시설로 내부에는 침대, 테이블, 냉장고, 싱크대, TV, 샤워실 등 안락한 여행을 위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특히, 바닥 난방을 비롯해온수 시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겨울철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영화 시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이용요금은 평일 9만원, 주말 11만원, 성수기 13만원으로 12월분 예약은 오는 6일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가족캠핑장의 명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오는 9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2016 경기북부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숙련기술(소공)인의 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사회적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채용박람회에는 ㈜태성공업, ㈜디에스아이씨 등 관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제조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의 경우 이번 채용행사 참여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숙련기술인 분야의 기술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김영돈 지청장은 "구직 중인 참가자라면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인력 수급과 관련하여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나가는 한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주관하는 ‘경기도형 보육정책 의정부 토론회’가 오는 12일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제안한 경기도형 보육정책인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상향조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지원 ▲가정‧민간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영아 표준보육과정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1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는 학부모와 교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경기보육을 목표로 ‘경기도형 보육정책 대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 약 1,000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날 이후부터 시·군 순회 토론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에는 의정부에서 토론회가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온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김정영 의원(의정부1), 박순자 의원(의정부 비례대표)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도 누리과정은 큰 마찰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교육청의 의지부족과 열악한 보육현장의 여건을 볼 때, 여전히 개선하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