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국민안전처에서 개최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우수사례 선정은 1차 광역 시·도에서 관할 시·군의 자체 서류심사를 통해 16개 시·군이 추천되었으며,국민안전처 전문가 심사단(민간전문가 심사단 구성)이 이들 지자체에 대해 2차 심사한 결과, 의정부시를 포함 8개 시·군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12월 8일~9일 개최된 기후변화대책 업무연찬 지자체 및 전문가 합동워크숍 중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석했다.의정부시의 우수사례는 신흥마을 내수재해위험지구(의정부동 89-5 일원)로써, 사업부서인 하수도과와 재난관리부서인 안전총괄과의 협업을 통해 예산확보, 하수관로 정비사업, 간이펌프장 시설 개선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낸 사업이다.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도시방재분야의 가장 상위 계획임에 따라 해당되는 사업부서에서는 본 계획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정부시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재해예방사업비 우선 지원, 201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 가점, 국민안전처장관 기관 표창 등의 인센티브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교통섬’ 우회전 차로에 속도저감시설을 오는 20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교통섬’은 자동차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처리나 보행자 도로횡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차로 또는 차도의 분기점 등에 설치하는 섬 모양의 시설을 말한다. 이러한 교통섬은 보도와 횡단보도로 연결되어 있고 별도 신호등이 없는 곳이 대부분인 관계로 교통섬으로 이동하는 보행자는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도로 교통법」 제27조에 의하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하여야하나 대부분 운전자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의정부시는 올 9월부터 2차례에 걸쳐 교통섬이 있는 45개 교차로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91개의 교통섬으로 연결되는 보행공간에서의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첫 번째로, 교통섬에 식재되어 있는 수목이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있어 시야을 방해하는 지장 수목은 이식 또는 가지치기로 정비 완료했다.두
의정부시청 공무원 김흥수씨의 발명품인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이 국내를 뛰어 넘어 중국 발명협회가 주최한 국제발명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지난 12월 7일 제9회 중국 국제발명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은 현재 상용되는 고기구이기와는 달리 굴뚝을 이용하여 그을림과 발암물질이 고기에 흡착되지 않고 고기 밑을 통과해 굴뚝으로 연기를 배출시켜 고기를 구울 수 있다.김흥수씨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은 삼겹살을 구울 때 연기와 숯으로부터 발암물질 등이 고기에 흡착하여 건강에도 좋지 않고 연기로 인하여 불편사항을 최소화 시킨 제품"이라며 "휴대가 편리하여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용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자열 한국발명진흥원장은 "국내 발명품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홍보하고 시장개척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유망출품작을 신청 받아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개최하는 국제발명대회에 출품시켰다"며 "참좋은물산에서 판매하는 바비큐그릴 굴뚝구이가 국민들의 건강에 일조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김흥수씨는 이 발명품에 대해 2014년 특허를 획득하고, 2015년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의정부과학도서관 배움터셋에서 '2016년 하반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 도서관운영위원 위촉과 함께 2016년 도서관 업무추진 실적과2017년 업무추진계획 및 건립추진 중인 도서관에 대한 현황이 보고됐다.또한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 및 파주출판도시 우수사례 견학에서 도출된 우수사례의 적용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소속이 다른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가칭)의정부도서관협의회' 구성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책 읽는 도시를 지속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향후 도서관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인프라 확충과 자료, 독서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평생 교육의 구심점으로서의 도서관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당, 의정부3)이 의정부시에서 추진 중인 흥선노인복지센터 증축및 리모델링사업에 필요한 예산 6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의정부시는 의정부 서북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2015년 11월 가능2동에 흥선노인복지센터를 개관했다.하지만 새롭게 개관된 흥선노인복지센터가 지어진지 20년이나 된 경로당 건물에 들어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특별교부세 9억을 2016년 확보하였으나 지역노인 인구대비 공간이 협소해 국은주 의원이 4층 증축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한 결과, 특별조정교부세를 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로써 총 13억의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시는 지하1층에서 3층까지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4층을 증축해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강의실, 강당 등 어르신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배치할 계획이다.국은주 의원은 “현재 설계 용역 추진 절차가 진행 중이고 내년 9월경 준공되어 가능동과 녹양동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여가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정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정부시청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지난 24년간의 사회복지 현장 이야기를 담아낸 사례집 '오지랖의 다정다감(多情多感)'을 발간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의정부시 최초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인 김정미 보육정책팀장으로, 그는 지난 2월 국무총리실에서 주관한 공직복무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근정포장 수훈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993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용된 김정미 팀장은 사회복지사로 누군가가 와서 도와달라고 하거나 누가 힘들다 하거나, 어려운 사람이 보이면 그것을 지나칠 수가 없어 해결방법을 찾아 나서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담당업무가 변경되었을 때도 이전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김 팀장을 가리켜 동료들은 '오지랖이 넓다'고 표현하고 있다.정 많고 공감능력이 뛰어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눈물을 쏟아내는 김 팀장은 우연히 TV에서 본 부모 없는 아이들을 돌보던 스님의 환한 얼굴에 이끌려 무작정 사회복지에 뛰어들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24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회복지에 헌신하고 있다.무모한 도전으로 시작된 사회복지 현장을 좌충우돌 온몸으로 겪어 낸 김 팀장이 풀어내는 '사회복지현장 이야
포천시는 최근 영북면 자일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세워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천시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분야별 6개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책본부에서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고, 민천식 권한대행 주재 하 방역 대책 회의를 펼치는 등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시는 AI거점(이동통제) 초소 14개를 설치해 공무원과 민간 인력이 팀을 이뤄 3교대 24시간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1공무원 1농가’ 담당을 지정해 가금류 사육농가 전화 문답 예찰과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 1일 AI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중지하고, 주요 야생조류 서식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양계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현장 근무자, 피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정신건강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AI 추가확산과 조기근절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양주시가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8.06점으로 2등급, 종합청렴도 7.56점으로 3등급을 차지했다.지난 2015년 청렴도 평가에서는 경기도내 28개 기초자치단체(市단위)중 종합청렴도 4등급 28위, 외부청렴도 4등급 26위, 내부청렴도 4등급 26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그러나 2016년 평가결과, 양주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 17위, 외부청렴도 2등급 6위, 내부청렴도 4등급 24위를 차지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러한 결과는 지난 4월 이성호 시장 취임 이후 '청렴'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단기간 내 적극적인 노력들이 실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져 외부청렴도가 2015년 평가 결과 4등급 7.34점에서 2016년 2등급 8.06점으로 수직 상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 강화, 공무원의 익명보장을 통한 공직비리 온라인 신고창구인 '고충신고방' 개설·운영, 민·관이 함께하는 '양주시 청렴 협의체' 및 '청렴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민원해피콜' 및 '찾아가는 고충민
연천군은 '2017년 공동주택단지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년 2월까지 접수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郡)은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수리비용의 일부를 보조, 주민들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위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사업비는 총 1억2천만원으로 신청대상은 사용검사 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및 보조금 지원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신청대상 주택은 81개 단지 1,583세대이며, 지원규모는 주택단지 세대수별로 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차등지급한다.신청방법은 군청 도시주택과 공동주택팀(839-2401)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보조금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군 관계자는 “주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단지조성을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소방통로 확보 합동훈련 및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이봉영 도 특수대응단장, 조경현 의정부소방서장, 길관국 공정경제과장,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이상백 제일시장번영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소방안전태세를 확립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마련됐다.재래시장은 특성상 시설이 노후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불특정다수인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골목 곳곳에 가판대가 설치돼 있고 통로가 좁아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형편. 실제로 최근 3년 간 도내 전통시장 화재발생 건수는 총 18건으로 연 평균 6건의 화재사고가 일어나고 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등 차량 5대가 동원됐으며,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들의 출동로 확보 차원에서 점포 앞에 놓인 각종 가판과 장애물들을 신속히 제거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