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한층 강화된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해도 처벌 될 수 있으며, 또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은 몰수 대상이 될 수 있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25일 부터 음주교통사고 사건처리 기준을 대폭 강화한 '음주운전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 방안'을 24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방안'은 ▲음주운전 단속 강화 ▲동승자 등에 대한 적극적 형사처벌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몰수 ▲음주 사망·상해 교통사고 시 가중 처벌 등이다.특히 이번 기준에는음주운전 단속 강화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동승자에 대한 적극적 형사처벌, 상습 음주운전자 등의 차량 몰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또한 음주운전을 일반 범죄행위와 동일하게 취급해 그동안 교통사고에 한해 특별하게 적용됐던 ‘교통사고처리특례법’도 사실상 효력을 잃게 됐다.대검은 혈중 알콜농도 0.1%, 면허취소 수준 이상의 음주운전으로 상해사망사고를 일으키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음주운전을 해 사망사고를 일으키거나, 최근 5년간 5회 이상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경우 등에도 차량몰수 등이 구형된다. 검경은 음주운
의정부시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4050세대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뉴-스타트 4050, 재취업 프로젝트’를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59세 이하 재취업 희망자중 취업의지 등 면접을 통해 18명을 선발하며, 참여자는 무료교육뿐만 아니라 교통비와 중식비 등 20만원의 참여수당과 교육수료 후 3개월 이내 취업에 성공했을 경우 취업성공수당 30만원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뉴-스타트 4050, 재취업 프로젝트’는 성격유형 및 직업심리검사 등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노동시장의 이해, 이미지 클리닉 등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직종으로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성공 시까지 진로지도와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 16명중 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설계로 새 출발을 희망하는 40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분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뉴-스타트 4050, 재취업 프로젝트’ 참가 희망자는 5
의정부시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상화)는 절망과 실의에 빠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20일 오전 11시부터 가능3동주민센터 인근 의정부교회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일일찻집 행사를 위해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마련한 육개장, 다과 등을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한상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지역인사 및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전개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송선진 가능3동장은 “평소 새마을부녀회는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독거노인 경로잔치 및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호원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재)는 맞춤형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무료법률상담실과 연계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경기도무료법률상담실은 법률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무료소송까지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호원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법률상담을 연계해 실시했다.첫 사례로 조선족 여성과 결혼했지만 실제 결혼생활을 하지 않은 채 혼자 살다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건강이 악화되어 수급자 신청을 했지만 법적혼인상태로 수급자 신청을 할 수 없는 경우다.호원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팀은 경기도무료법률상담실을 연계해 대상자와 면담을 통해 법률상담은 물론 소송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경재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는 어떠한 자원이라도 발굴·연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편, 호원권역(호원1,2동) 내에 생계·주거·보건·복지·고용·교육·신용·법률 등의 복합적 어려움을 갖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 호원행정복지센터(031-828-2226~8)로 문의 가능하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는 경기북부지역의 5개 대학과 협력하여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 중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대학 뮤지컬 갈라쇼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4월 21일 오전 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협의회’ 발족식과 함께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와 협의회 간의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경민대학교 뮤지컬연기과, 경복대학교 뮤지컬과,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예원예술대학교 뮤지컬학과가 주축이 된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협의회’의 초대 협의회위원장은 경민대학교 강신택 교수가 맡았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10여 년간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인재 개발을 위해 음악극축제, 음악극학교, 축제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발족된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협의회’와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의 문화인재 개발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연계사업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음악극축제와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협의회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 중 대학뮤지컬갈라쇼가 5월 17일 오후 7
경기도가 중화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대규모 현지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기도는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대규모 대표단을 꾸려 방한 외래객 1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우한지역을 돌며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최대 방한관광객 송출지역인 화동지역(상하이 등)과 중국 중부 내륙시장 진출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우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대표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를 비롯해 포천시, 화성시 등 2개 시군과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도내 10개 관광사업체 해외마케팅 담당자를 포함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대표단은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상하이와 우한 지역의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직접 만나 세일즈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25일 상하이에서는 방한객 송출 최대 3대 여행사인 상하이 금강, C-TRIP, 중신 여행사의 한국상품 기획자 등을 상담회장으로 직접 초청하여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여행사 당 약 3시간 동안 경기도 관광 콘텐츠 마라톤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규 내륙시장인 우한에서는 여행업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만균 이사장은 지난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장애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이날 노 이사장은 장애직원 13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장애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켰다.노만균 이사장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며, "가족 친화적인 문화에서 지속적으로 장애직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직원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교도소는 4월 20일 교도소 인근에 거주하는 송산동 지역주민들에게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이번 참관은 관내 지역 주민이 교정시설을 참관함으로써 과거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교정이미지를 벗어나 긍정적으로 변화된 교정행정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시설을 참관한 의정부시 송산동 주민 이모(64세)씨를 비롯한 참관 일행들은 “우리 이웃에 교도소가 있었음에도 교정시설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시설 곳곳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참관 후에는 직원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개청된지 오래되었음에도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놀랐고, 점심도 맛있게 먹게 되어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입을 모았다.한편, 의정부교도소는 사법연수원생 및 관내 중·고등학생 견학,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정행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
‘제6회 의정부시 가족문화대축제’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다.의정부시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하고자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전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경품추첨, 각종 체험부스 등 무대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야외무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마당과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으며, EBS에서 방영중인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또한, 희귀동물을 전시하는 숲속의 동물원과 소방안전체험, 순찰차 타고 사진 찍기, 로보카폴리 만들기 등의 17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장난감 전시 및 다양한 먹거리 마당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건강한 가정 형성과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6회 의정부시 가족문화대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031-828-2261) 또는 의정부문화원(031-828-4736)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19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25명을 위한 스케이트 교실을 개최했다.의정부시와 시설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이번스케이트 교실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자 토리노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강석 선수가 일일강사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스케이트 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스케이트를 타본 경험이 없어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이강석 선수의 지도 아래 수월하게 빙판에 적응하며 즐겁게 스케이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일일강사를 자처한 이강석 선수는 "유소년 시절부터 의정부시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의정부시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스케이트 교실을 주최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희 관장은 "평상시 장애인으로서 경험하기 힘든 스케이트를 우수한 환경에서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의정부시와 시설관리공단, 이강석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