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에서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이날 의정부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및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센터는 사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정했다.'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7월부터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패션유통서비스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대규모점포 등과 사전협약을 통해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노석준 재정경제국장은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져 실업난 및 서비스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5월 4일 '제44회 어버이의 날' 기념식 행사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어버이 날 유공 표창대상자 50명 및 각 기관단체장과 14개 읍면동 참석자 등 약 800여명과 함께 성황리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정종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 윤효준 지회장, 포천시 노인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제44회 어버이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시전행사로 경기소리보존회 및 포천시립예술단의 전통가락과 전통무용 등을 선보였으며, 포천시 지역내 효행 등 어버이날 유공 표창대상자 50명에 대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노인회지회장 표창 시상 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많은 행사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로 삼고, 포천시에서도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예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시정을 추진하고 있고, 포천시 복지예산 중에서도 어르신 복지예산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포천시는 고령화 사회를 걱정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건강
연천군은 지난 5일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연천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전원주 연천군 홍보대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소나무 기념식수 및 관계자 시설참관으로 진행됐다.연천 전곡리 유적은 구석기시대 대표적인 유적지로 사적 268호로 지정되어 정비되고 있으며, 이번 연천 구석기 축제와 함께 방문자센터를 개관해 축제 관람객들로 부터많은 관심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연천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 건립으로 구석기시대 역사가 재조명되고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이원 의원(나선거구)이 부천지역의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전격 구속돼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신승희)는 지난 4월 25일 오전 김 의원이 의정부시에서 발주한 사업에 개입해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을 포착,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또 의정부시체육회 유모 사무국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다.이에 검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5월 4일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전담 재판부는 김 의원에 대해서는 구속을, 유모 사무국장에 대해서는 기각 판결했다. 김 의원과 유모 사무국장은 지난 2013년 의정부시가 발주한 16억원대 '가로등 스마트 자동조명 제어시스템' 교체사업과 관련해부천지역 업체가 수의계약하도록 업체선정 과정에 개입해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사건은 지난 2015년 말께 감사원이 의정부시가 추진한 가로등 교체사업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검찰은이미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 대표를 구속한 상태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분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지난 5월 3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현장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의회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의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천보중학교 학생 14명의 학생들은 먼저 본회의장을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의회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이어 학생들이 직접 의장 및 의원이 되어 본회의를 개의하고 표결까지 해보는 등 의회 회의운영에 대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일일 멘토인 박종철 운영위원장과 함께 1:1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박종철 위원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 참가한변현규 군(14)은 “직접 의원이 되어 단상에 서서 발표도 해보고, 1분 스피치도 해보니 의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방문소감을 전했다.최경자 의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자치 제도를 이해하여 시의회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오늘의 경험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의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이 4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북부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으로, 동두천시 상봉암동 162번지 일원에 문을 열었다.사업비는 총 19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4년 착공에 들어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3월 완공했다. 이후 4월 15일부터 약 보름간 시범운영을 실시,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초청해 반응을 살펴보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이 박물관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잇감과 시설, 장치들을 곳곳에 설치해 마치 탐험하는 느낌을 들게 하도록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1층 전시공간에는 ▲쥐라기 시대의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모형을 타고 놀 수 있는 ‘클라이머 존’, ▲공룡화석을 발굴해보고 공룡과 놀 수 있는 ‘공룡 존’, ▲아직 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영유아 존’ 등이 있다.2층에는 ▲북극곰, 오븐버드, 꿀벌 등 동물들의 집짓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건축 존’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 이하 의정부지청))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정부지청은 5월 4일 지역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차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 관련,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및 각 사업수행기관(한국고용복지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201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권역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차에 걸친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2차 공모까지 진행됐다. 이번 경기권역 2차 공모에서는 고용노동 관련 내·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18개 신청사업 중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고 판단된 10개 사업을 선정해 국비 18억9천3백만원을 지원한다.의정부지청 관내에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2개 자치단체(포천시, 양주시)의 2개 사업에 대해 1억2천1백만원과 2차 공모에서 선정된 2개 자치단체(의정부시, 남양주시)의 2개 사업에 대해 8천만원을 지원, 총 4개 자치단체 4개 사업에 대해 2억여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동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려 미취업자를 대
양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월례조회에 앞서 남문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춤으로 진행된 감동 콘서트가 펼쳐졌으며, 방한식 농촌관광과장과 정연아 농촌생활팀장의 공무원 헌장 낭독이 이어졌다.이날 월례조회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 등 각종 시정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이 시장은 “취임 후 직원들과 만나는 첫 월례조회 자리지만 어색하기 보다는 항상 가족 같은 마음이라 편안하다”는 말과 함께 “우선 과제로 시민과 공직자 간 신뢰 회복이 급선무이며, 민원 응대 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사항을 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시민과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덧붙여 “성과위주의 인사와 공명정대한 시정 운영으로 내부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직원들도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만을 바라보는 마인드로 변화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정치 현실과 국민의 요구를 잘 결합한 한국형 연정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현지시간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독일 뮌헨에 위치한 한스자이델재단을 방문해 독일 연정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안보, 통일, 경제구조 문제 등 힘을 다모아도 풀기 어려운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의 정치를 하라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주신 명백한 메시지다. 우리의 정치현실과 국민 요구를 잘 결합시킨 한국형 연정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독일 연정 경험을 공유하고, 남 지사가 실천 중인 경기연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협력 방법과 제도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우르줄라 맨레(Ursula Mannle) 한스자이델재단 위원장과 우르줄라 뮌히(Ursula Münch) 뮌헨대학교 정치학 교수, 빌리 랑에(Willi Lange) 한스자이델재단 동북아시아과장 등 연정 전문가가 자리를 함께 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독일의 연정 도입배경과 연정도입 초기 난제를 극복했던 경험, 통일과 연정과의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우르즐라 뮌히 교수는 “독일 연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월 3일 오전 11시30분 수원시 모음식점에서 수원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누리과정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해야한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수원지역 당선자인 이찬열(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김진표(수원무) 당선자가 참석하여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참석자들은 누리과정비 전액을 별도 재원을 마련하여 국고에서 부담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고, ‘지방교육정책 지원 특별회계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누리과정으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위기 상황과 국정교과서 폐기 및 경기교육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기도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경기교육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