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이 전국 청소년들이 선정한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청소년 관련 입법, 정책의제 발굴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서, 청소년 1,000명이 전국 기초 및 광역의회 의원, 지자체장,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 23명을 직접 선정했다. 이날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 의장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어린이 보호 교통 캠페인 참여, 지역아동센터 방문 등 의정부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안전과 문화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의정부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례를 발굴해 청소년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정희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직접 선정하여 주신 상이라 더 의미 있고 뜻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부의 미래인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주다사랑재가지원서비스센터가 재가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음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일 섬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자주 나갈 수 없었던 재가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주다사랑재기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어른신들께서 너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얼마나 컸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의 눈물과 기쁨을 함께하는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눈물을 흘리며 봉사자의 손을 꼭 잡고 "감사하다. 너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원한 양주다사랑재가지원서비스센터는 양주주 관내에 거주하시는 기초수급자 어르신중 경제적,신체적,사회적 이유로 일상생활유지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 취약 어르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통합적, 연속적으로 제공하는 예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장기적인 불황속에서도 의정부 소상공인들이 추운 겨울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대표 배미영)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회장 하태성)가 이웃돕기 현물 쌀 400kg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의 재원은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가 로데오거리 및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물품판매 및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배미영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하태성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욱 따뜻한 지역이 되도록 우리 상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을 위해 온정어린 손길로 함께 해주신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및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은 신뢰도 높은 다양한 물품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의정부 관내를 순회하며 플리마켓을 열고 있으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복지에도 공헌하고 있다.
의정부고 총동문 장학회인 사단법인 청운장학회가 지난 23일 모교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태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이동호 장학회장, 의정부고 출신인 가수 추가열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정부고 총동문 장학회는 2002년부터 매년 1,2학기로 나누어 경제적 어렴움을 겪고 있는 모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2학기에도 총 23명을 선발해 학습지원비 각 50만원과 80만원 등 총 33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청운장학회는 지역 건설업체인 로뎀디엔씨㈜로부터 기탁받은 1800만원을 각 학년별로 1명씩 선발해 재학중 매월 50만원씩 학습비를 지원하고, 대학 진학시에도 추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호 청운장학회장은 "학생들이 여러가지 어려움 이겨내고 품을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며 "모교의 전통과 선배들의 뜻을 기억하고 고향사랑, 모교사랑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운장학회는 매년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의 후원을 받아 의정부 및 경기북부 대학생 약 15명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교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2022년도 의정부 재난·안전 행정안전부 3차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이 확정된 사업과 금액은 △하동교 외 4개소 보수보강공사 3억원, △호암교 보수보강공사(호원1동) 3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로 개선사업 억원, △방범용CCTV 지능형 선별관제 도입 3억원, △방범용 CCTV 설치 2억원, △중앙초등학교 일원 보도정비공사(의정부1동) 1억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3차 특별교부금은 의정부 관내 교량 안전을 위한 보수보강공사, 보행자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로 개선, 의정부시 치안 강화를 위한 방범용 CCTV 관련 사업 등 재난 및 안전 분야 사업에 집행될 예정이다. 오 의원은 "10.29 참사 이후 재난·안전 분야의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의정부시를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환 의원은 지난 20일 '닥터카' 탑승 논란으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직 사의를 표명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대신해 국정조사위원으로 보임됐다. 소방공무원 출인인 오 의원은 10여년 간의 구조와 구급업무 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향후 국조위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실태파악 및 향후 운영방안을 위한 주민 주도의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율성과 공정성, 투명성 및 숙의성을 원칙으로 하는 이번 공론장에서는 참여하는 시민들이 함께 만든 운영규정을 통해 진행된다. 매차 시 시민 스스로 의제를 정한 뒤 그에 따른 자료 검토, 설명 청취, 토론 등을 이어가게 되고, 필요시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도 직접 답사할 계획이다. 공론장에서 다뤄질 주요 주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실태파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의 필요성 여부, △합리적 재원조달 마련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공론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최종 결정할 때까지 운영되며, 결정 합의문으로 채택한 권고안은 시장과 시의회 의장에게 전달된다. 의정부시는 지난 1987년에 준공된 의정부장암공공하수시설의 시설 노후화,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변경에 따른 방류수 수질 기준 강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악취 민원 등의 이유로 현대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워킹그룹을 진행해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숙의 공론장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련 내용들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시민들이 활발하게 논의하고 학습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집단 지성이 발휘되길 희망한다"며, "시민들이 주도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론장이 의정부 민관협치의 중요한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민 공론장은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의정부시청 인재양성교육장(신관2층)에서 개최되며, 종료 시까지 매주 진행된다. 의정부시민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지사 선거유세 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선거공약을 검토할 당시에는 솔직히 반반이었다. 하지만 경기북부에 여러 차례 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과거 70년 동안 중첩규제로 피해를 본 경기북부에 피해보상 얘기를 하는데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저는 어떤 피해보상에 대한 주장이 아니라, 경기북부가 갖고 있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자는 주장을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북부는 인구 360만에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고 다른 어떤 대한민국 지역이 갖고 있지 못하는 자연과 잘 보존된 환경과 남북대치 상황에서 평화의 상징성도 포함한 곳"이라며 "경기북도가 성장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게 해준다면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 국제적으로도 성장과 발전의 중심에 있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지사는 "오늘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연내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 추진위원회를 꼭 발족시키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이 약속을 지킨 것처럼 제 임기 내에 설치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길을 닦아놓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를 제대로 발전시켜보고 싶다. 이제까지 많은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경기북도에 대한 얘기를 했지만 그와 같은 목적이 아니라 경기북부의 제대로 된 발전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한번 발전시켜보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도의회를 통과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괄‧조정과 자문활동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위원회는 △산업발전 △법‧재정 △자치행정 △소통‧홍보 등 4개분야 전문가로 구성․운영된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12월 21일부터 2024년 12월 20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에는 민간위원 10명과 당연직(오후석 행정2부지사) 1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위촉된 위원은 (특별위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 (공동위원장/민간)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장,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 손경식 전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해미 뮤지컬 배우다. 위원들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현장에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형식적인 자문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자문 기능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와 정책제언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기존 위원 등의 추천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30명 이내로 위원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 설치를 포함한 조직개편안도 경기도의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협치․공론화 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내년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12월까지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김덕현 연천군수 등 경기북부 시장·군수 9명은 지난 1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국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정부와 경기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특별자치도 설치에 즉각 나서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는 성범죄와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비위행위를 엄단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자 공직기강 확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와 소속 공공기관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의 이번 조치는 공직자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우선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3대 비위를 비롯해 갑질,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등에 해당하는 비위 공무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일벌백계한다는 원칙 아래 무관용 원칙의 인사 징계조치와 벌칙(패널티)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점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양정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즉시 전보․분리 및 직위해제 조치하고 징계이력을 지속 관리해 승진을 제한하는 것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3대 비위 징계자에는 3년간 휴양포인트를 지급하지 않고 성과상여금과 각종 포상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한한다. 이와 함께 도, 공공기관 등 기관별 감찰 책임전담제를 운영해 주요 현안, 사회적 이슈 등을 상시 감찰하고 비위행위가 일어나면 누리집, 언론, 전직원 문자 발송 등 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주요 비위 사건에 대한 결과는 도민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의 진단․권고를 받아 실국장회의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그동안 청렴교육 기회가 적었던 별정직․임기제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신규 입직 시 임용 1개월 이내에 ‘입직자 초심청심(初心淸心) 교육’을 실시해 비위행위를 사전 예방한다. 또 지금까지일반 교육과정에 하나의 과목으로 편성돼 운영됐던 청렴 교육과정을 단독 교육과정으로 신설해 운영하고 승진 시 의무이수제를 실시하는 등 신규 입직부터 퇴직시까지 공직생애 주기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비위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및 노조 등과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하고, 3대 비위 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연 2회 캠페인 추진, 청렴 토크와 퀴즈대회 개최 등 비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계획의 시행에 앞서 지난 19일 경기도 레드팀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청렴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파급효과에 대해 사전 토론하기도 했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더 이상 공직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위 공무원은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하여 모든 공직자들에 대해 청렴교육을 일상화해 청렴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예방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정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이다. 모집인원은 성남캠퍼스 271명, 의정부캠퍼스 62명, 대전캠퍼스 15명 등 총 348명이다. 학과별로는 △의예과 15명 △간호학과 72명(의정부 38명, 성남 34명) △임상병리학과 43명(의정부 14명, 성남 29명) △물리치료학과 30명 △방사선학과 28명 △안경광학과 16명 △응급구조학과 16명 △치위생학과 16명 △미용화장품과학과 12명 △중독재활복지학과 10명 △식품영양학과 10명 △식품산업외식학과 10명 △보건환경안전학과 10명 △의료IT학과 10명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10명 △의료공학과 10명 △의료경영학과 10명 △장례지도학과 10명 △유아교육학과 5명 △아동학과 5명 등이다. 성남·대전·의정부에 3개 캠퍼스를 갖춘 을지대학교는 1967년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에 특화된 교육시스템과 의정부·대전·노원을지대학교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무연계형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필수 조건인 국가 자격증·면허증 취득을 위해 국가시험 및 자격시험 대비 학과별 특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간호대학은 2001년부터 21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했으며,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계열은 각종 국가시험에서 평균 90%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률 또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77.3%(전국 4년제 대학 평균 61%)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경험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융합형 첨단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정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관리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한경남)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2022년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안전보건 투자여력과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를 위해 모기업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를 통해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수준격차를 해소하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자율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관은 평가결과에 따라 최상위 A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번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가 취득한 '최상위 A등급'은 전국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이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사내 협력 4개사와 사외 협력 3개사(총 280명)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합동안전점검, 순회점검, '작업자 안전제일 참여제도' 홍보 캠페인, 3대 중대재해(감전‧끼임‧추락) 근절 프로젝트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이를 통해 본부 내 모든 사업장에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해왔다. 한경남 경기북부본부장은 "당사와 계약된 모든 협력업체의 근로자 안전의식 정착, 대표자의 자율안전활동 참여, 안전사고 물리적 차단방안 발굴‧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여 협력업체가 스스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