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소방통로 확보 합동훈련 및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이봉영 도 특수대응단장, 조경현 의정부소방서장, 길관국 공정경제과장,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이상백 제일시장번영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소방안전태세를 확립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마련됐다.재래시장은 특성상 시설이 노후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불특정다수인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골목 곳곳에 가판대가 설치돼 있고 통로가 좁아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형편. 실제로 최근 3년 간 도내 전통시장 화재발생 건수는 총 18건으로 연 평균 6건의 화재사고가 일어나고 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등 차량 5대가 동원됐으며,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들의 출동로 확보 차원에서 점포 앞에 놓인 각종 가판과 장애물들을 신속히 제거하는 방식으로
(재)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장에 연임됐다.지난 6일 경기지역 20여개 문예회관 기관장 및 실무자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6년 정기총회’에서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제3대 지회장에 박형식 사장을 선출했다.또한 부지회장 기관으로는 안산문화재단(강창일 대표)과 연천수레울아트홀(서성윤 이사장)이, 감사기관으로는 구리아트홀(문철훈 관장)이 각각 선출되어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주요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됐다.제3대 박형식 경기지회 지회장은 지난 3년간 다양한 외부지원금 유치 성과와 한문연 사무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은 물론, 경기지역 문예회관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회차원의 갖가지 활동들을 이어왔다. 이에 한문연 경기지회가 전국 7개 한문연 지회들 중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 위상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지회장 연임을 계기로 지회 운영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문연 경기지회장으로 연임 된 박형식 지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철렁했던 교통사고를 재빠르게 처리해준 26사단의 헌병 군인이 대견합니다.", "항상 지금처럼 멋지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지난 12월 5일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병영문화 소통채널 '병영공감'에 미담 사연이 올라왔다. 교통사고를 목격한 군인이 적극적으로 나서 신속히 초기 대응을 해내며 현장을 통제했다는 칭찬의 글이다.미담의 주인공을 확인한 결과 26사단 헌병대에서 복무 중인 김민석(22세) 병장으로 뒤늦게 알려져 미담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휴가 중이던 김민석 병장은 지난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경 인천 송도 신도시로 이동하던 중 남동공업단지 인근 벗말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뒷 차량이 들이박는 것을 목격했다.김 병장은 즉시 119안전신고센터로 사고를 신고하는 동시에 사고 차량으로 다가갔다. 택시 차량 트렁크가 상당 부분 파손되어 있었고, 뒷 차량 운전자와 택시 이용객은 의식이 있었으나 택시기사는 의식을 없는 것을 확인했다.김 병장은 군에서 배운 응급처치 요령을 떠올리며 택시기사에게 다가가 의식을 재차 확인했고 다행히 기사의 의식이 돌아왔다.또한 김 병장은 차량 뒤편에 신속하게 삼각대를 설치하여 추가 차량 충돌 위험을 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오는 9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2016 경기북부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숙련기술(소공)인의 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사회적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채용박람회에는 ㈜태성공업, ㈜디에스아이씨 등 관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제조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의 경우 이번 채용행사 참여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숙련기술인 분야의 기술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김영돈 지청장은 "구직 중인 참가자라면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인력 수급과 관련하여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나가는 한
지난 2009년 6월 착공한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신설 공사가 7년 6개월만에 드디어 금년말 개통된다.의정부시는 12월 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암동 호장교 옆 신설 동부간선도로상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부간선도로 개설사업은 기존의 동부순환로 확장(3.06㎞, 6차선⇒8차선) 및 동부간선도로 신설(2.63㎞, 20m)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비 379억원, 도비 194억원, 시비 862억원, LH분담금 365억원 등 도합 18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금년말 동부간선도로가 개통될 경우 서울 남북방향 진입 도로가 2개노선에서 3개노선으로 증가됨에 따라 일일 교통량 10만2천대의 동일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30%∼40% 분산되어 만성적인 동일로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자동차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를 이용, 서울진입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의정부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의정부시 관계자는 금번 동부간선도로 개통과 내년말 상도교∼호장교(대로3-1호선)개설공사가 완공되면 서울 방향 진입노선이 총 4개 노선으로 확충되어 사통팔달 의정부시 교통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지난 2일 관내 소외계층을돕기위한백미 10kg 500포(1,10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명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임성자 간호부장수녀 등이 참석했다.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금년도가 특히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고 모금도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 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도 해주시고, 무료이동 진료도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정부성모병원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정말 어려운 이웃을 선별해서 귀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성모자선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백미는 성모병원에서 추천한 50세대와 의정부시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의정부시(갑) 강세창 당협위원장과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정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강세창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어제 박근혜의 담화문은 얼마나 이 사람이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허용오차를 감안한다면 국민 지지율 제로인 대통령이 200만명 분노의 함성을 깔아뭉개고 얼굴에 엷은 미소까지 지으며 담화문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치가 떨린다"는 글을 올렸다.특히 그는 "이런 자가 무슨 양심이 있겠는가! 김종필 전 총리가 말했듯 이 자는 오천만이 나서도 안 물러날 것"이라며 "예로부터 폭군은 스스로 물러난 적이 없다. 대궐문을 부수고 들어가 폭군을 끌어내 목을 쳐야만 끝이 났다"며 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에 대해격한 반응을 보였다.이에 앞서 친박 주류인 홍문종 국회의원은 박 대통령 담화문 발표 다음날인 30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야당으로선 시쳇말로 약이 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탄핵이라는 게 상당히 난감해지고 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논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장암동·신곡1.2동)이 12월 2일 열린 제26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및 관련단체의 '회계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권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와 그 부속기관 및 관련단체는 정부 보조금이나 조정교부금, 시 자체 수입을 교부 받아 회계 규정에 준하여 투명하고 건전하게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며 "그러나 행정자치부 감사, 경기도 종합감사, 의정부시 자체감사 및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매년 회계 처리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권재형 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각 수감기관으로부터 ▲도 예산 수입처리 부적정, ▲신용카드 결제통장 관리소홀, ▲연가보상비‧가족수당‧여비지급 부적정,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체납관리 부적정, ▲공사 정산 소홀, ▲세입·세출 외 현금 회계처리 부적정, ▲보조금 정산 소홀, ▲후원 물품 수입 처리 부적정, ▲홍보물품 과다 제작, ▲주민자치와 민원 분야에서 주민등록 발급 지연 과태료 부과 부적정,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반환 처리 부적정, ▲주민자치위원 여비 부적정 등 회계처리 전반에 걸쳐 감사지적을 받아 온 것으로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29일 겨울철 강설시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설제 및 제설장비의 확보현황 등 제설대책 준비상황, 주간선도로 및 취약지역 제설 추진 계획,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시민참여 홍보방안, 유관기관 협조체계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도로제설을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 도로과는 예상치 못한 폭설에도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자재․장비 및 인력을 충분히 확보함은 물론 폭설 초동대처를 위해 국도 43호선 축석고개를 비롯한 서부로 램프 구간과 지하차도에 올해 새롭게 도입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에 대해 보고했다.또한 각 동에서는 지역의 겨울철 취약지 상황과 주민생활공간에 대한 제설계획을 마련하고, 시에 지원사항을 건의했다.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은 "비상연락망 재정비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의정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행정적 지원 최대화를 통해 인명 및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보고회에 언급된 사항을 도로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호원1·2동, 의정부2동)이 지난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경전철의 사업재구조화 등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제기와 적극적인 대책방안 마련을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인 구구회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의정부시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사업들인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상권활성화 방안, ▲추동·직동근린공원 민자투자사업, 회룡역환승주차장 운영관리, ▲의정부경전철 사업재구조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주택재개발사업 등에 대해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 구 의원은 지난 5월 5일자로 관리·운영권이 의정부시로 귀속된 의정부역지하도상가와 관련해 상인들 중심의 상권활성화 방안 마련과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주문했다.또 구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민간공원조성사업인 추동, 직동민자사업과 관련해 ▲아파트 분양가의 적절성, ▲비공원시설 시공에 대한 철저한 감독, ▲추동근린공원의 공원화사업 축소, ▲직동·추동근린공원의 공원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을 촉구했다.이 밖에도 회룡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