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연륙도가 된 바다마을 대부도 대부도는 지난 1994년 1월 시화방조제 공사로 연륙도가 되면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중의 하나로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관광자원 개발과 상권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마을 농가의 약 90%가 재배하고 있는 대부포도는 대부도의 대표적 농산물로 그 생산량이 년간 10.660톤에 달하며 비옥한 토질과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그 당도와 향기가 뛰어나고 대표적인 수산물인 바지락은 대부도의 광할한 갯벌에서 년간 1.320톤이 생산되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씨알이 굵어 인기가 높은 대부도 어가의 주 소득원이며 특히 바지락 칼국수도 유명하다. 특히 종현어촌체험마을은 해안절경이 아름답고 깨끗한 편의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해마다 꾸준히 체험방문객이 늘고 있습니다. 서해낙조로 유명한 선돌바위와 깨끗한 청정지역 꼬깔섬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생한 바다체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찾아가는길 (고속도로이용시) 영동고속도로 월곶 I.C → 시화공단 방향(좌회전) → 옥구고가도로 → 오이도 →
장흥 자생수목원 여름내 지친 몸을 시원한 바다로 계곡으로 바싹 태웠다면 정신에 시원한 물을 주기위한 가까운 숲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의정부, 고양, 동두천, 양주 등에서 20~30분의 거리에 위치한 장흥 자생수목원은 현재 미술관, 박물관, 천문대 등 볼거리가 풍부한 문화나들이 공간을 거쳐 계명산 형제봉 능선에 7만여평의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국내 자생식물의 보존 수목원이다. 백년이 넘은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생수목원은 다양한 오솔길과 원시림으로 다양한 테마원을 만들어 놓았다. 화려한 꽃과 인공적인 연못을 만든 타 수목원과는 달리 본래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가꾸어 놓은 자연 정원은 휴식을 취하고 아이들과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하기 충분하다. 졸졸 흐르는 계곡물사이로 보이는 이끼와 작은 꽃 풀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한 부산물로 수목원을 둘러보는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자연적으로 흐르는 크고 작은 계곡과 시냇물이 잠시 머물러가는 작은 연못의 수생식물원, 나비 모양으로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나비를 춤추게 한다하여 지은 나비원,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양치식물의 일종
자연의 시간이 멈춰 있는 곳 창녕 우포늪 여름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 그동안 모습을 감추고 있던 모든 생물들의 활발한 활동시간이 된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자연의 원시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느끼고 싶다면 다양한 생물과 동물들이 함께 공존하는 습지. 늪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경남 창령에 있는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 대륙 습지로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 4군데의 늪과 뻘이 형성되어 있다. 늪은 물이 흐르다 고이는 오랜 과정을 통해 생성되어 주변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식물의 생태를 조절하는 주된 역할을 하여 생물들의 다양한 보금자리가 되기도 하고 비가 오면 뻘이 물을 빨아들여 많은 양의 빗물이 흘러가는 것을 막고 가뭄지면 저장된물을 천천히 주변으로 다시 흘러 보내는 기능으로 홍수와 가뭄을 막기도 한다. 또한 습지의 식물들이 늪바닥에서 올라오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광합성작용으로 공기를 배출하여 지구온난화의 예방 뿐 아니라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가장 안전한 장소를 공급한다. 이러한 늪의 기능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인 우포늪은 7~8월이 그야말로 절정의 아름다운 생명력을
다시 찾아온 여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아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난 학생과 수험생,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직장인, 매일 반복되는 가사 일에 지친 주부 등 산속 계곡에서 물놀이와 저수지 낚시로 여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재인폭포 연천읍 부곡리 가마골 입구에 위치한 폭포로 현재 이 폭포는 보개산과 한탄강이 어우러지는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맑은 물로 인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재인폭포의 명칭은 옛날 줄타기를 잘하던 재인이라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는데, 이 고을 수령이 부인을 탐하여 재인을 죽이자 재인의 부인은 수령의 코를 물고 폭포에서 자결하였다. 그 뒤 재인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동막골 유원지 연천읍에 소재한 동막골은 드넓은 면적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깊은 계곡을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고 계곡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자연의 신비함을 더해준다. 찾아가는 길도 심심치 않은 굴곡으로 변화가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동막리유원지 대부분의 수심
다가오는 여름 속세를 떠나 자연의 품으로... 부석사로의 여행 소백산 기슭 부석사의 한낮, 스님도 마을 사람도 인기척이 끊어진 마당에는 오색 낙엽이 그림처럼 깔려 초겨울 안개비에 촉촉히 젖고 있다. 무량수전, 안양문, 조사당, 응향각들이 마치 그리움에 지친 듯 해쓱한 얼굴로 나를 반기고, 호젓하고도 스산스러운 희한한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나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사무치는 고마움으로 이 아름다움의 뜻을 몇번이고 자문자답했다. ...눈길이 가는 데까지 그림보다 더 곱게 겹쳐진 능선들이 모두 이 무량수전을 향해 마련된 듯 싶다. 이 대자연속에 이렇게 아늑하고도 눈맛이 시원한 시야를 터줄 줄 아는 한국인, 높지도 얕지도 않은 이 자리를 점지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그윽하게 빛내주고 부처님의 믿음을 더욱 숭엄한 아름다움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뛰어난 안목의 소유자, 그 한국인, 지금 우리의 머릿속에 빙빙 도는 그 큰이름은 부석사의 창건주 의상대사이다. -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中에서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는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과 진입로인 은행나무길로 널리 알려진
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 평화누리공원 바람이 쉬다가는 곳.. 평화누리 공원. 이번 주말 가족의 손을 잡고 푸른 자연과 작은 기부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평화누리 공원을 찾는 것은 어떨까? 임진각에 들어서면 맨 처음 보이는 평화누리 공원의 시원한 전경과 아름다운 조형물과 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고 시원하게 한다.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 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명촛불 파빌리언에서는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카페안녕에서는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 통일기원 돌무지 평화누리 진입로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돌기둥으로 옛 조상들의 소원 돌탑이를 형상화하여 만든 돌탑으로 10,000원의 기부를 하고 평화의 메시지나 개인 소망의 글을 남기면 돌판으로 가공되어 돌무지 원형 탑에 영구히 부착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고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용된다. 생명촛불 파빌리온 평화누리 진입로 '생명길'을 따라가다
옛 어르신들에게 인정받은 맛 - 도토리 음식 전문점 묵마을 서미옥 대표 자연에서 얻은 도토리를 매장에서 직접 쑤어 제공을 하는 음식점에서 고령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식사 봉사를 행하고 있는 묵마을 서미옥 대표를 의정부신문에서 인터뷰 했다. 무료식사봉사를 하신지는 어느 정도 되셨는 작년 8월부터 시작을 해서 꾸준히 해오다가 총선때 오해가 있어서 잠시 쉬었습니다.(웃음) 선거 시기에 무료로 음식을 준다하니 단체나 어르신들께서 혹시 부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가 가끔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거가 지난 4월경 다시 시작을 해서 이렇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무료식사봉사를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저에겐 연로하신 아버님이 계십니다. 많이 편찮으셔서 이것저것 챙겨드리지 못해 너무 아쉬운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을 할까 생각 중에 저희가 운영하는 묵마을이 어르신들에게 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음식에 대한 어르신들의 평가를 받고 싶어 용기를 내어 어르신을 모시면서 봉사 시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어디서 시작을 해야 할지 몰라 동사
자작나무 느낌 그대로 맛 과 멋이 가득한... 자작나무는 눈처럼 하얀 껍질과 시원스럽게 뻗은 키가 인상적이며 서양에서는 ‘숲속의 여왕‘으로 부를 만큼 아름다운 나무이다. 이런 자작나무의 느낌 그대로 맛 과 멋이 가득한 아름다운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자작나무’를 올해의 의정부 신문의 마지막 맛 집으로 선정했다.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자작나무’는 올해 9월에 오픈해 아직은 이름이 낯선 음식점이지만 식도락가들에게서는 이미 입소문이 퍼진 곳이다. 4개월 남짓한 시간에 식도락가들은 물론 까다로운 주부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은 이유가 있다면, “‘자작나무’가 일상에 지친 손님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고 마음의 휴식처가 되고 싶다”는 김양중 사장의 바램처럼, ‘자작나무’를 찾는 손님들은 음식의 맛과 그 편안함에 반해 다시금 찾게 되는 이유 일 것이다. ‘자작나무’의 모습은 시원스럽게 뻗어있는 자작나무와 노송들이 어우러져 있는 고풍스러운 정원과 세련된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어 멋스러움이 묻어난다. 홀에 들어서면 현대적인 내부시설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가족 또는 친구, 연인끼리 오붓하게
형제식당-“부대찌개면 우리가 제일 맛나지요” 햄, 소시지, 고기등을 함께 들어간 맛나는 부대찌개, 예전에 미군부대에서 나온 고기로 찌개를 끓여서 만든 찌개가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요즘은 명물찌개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명물찌개를 만드는 식당은 항상 의정부라는 지명이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의정부 명물찌개가 유명하다는 것이다. 의정부명물찌개를 한곳에 모아놓은 지역 중에 맛있기로 소문이 난 ‘형제식당’을 이번 의정부신문이 직접 찾아가 보았다. 칼칼한 맛을 낼수 있는 햄, 소시지를 우리의 입맛에 맞게 1년이상 숙성시킨 묵은지와 양념장을 추가하여 보글보글 끓여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도록 퓨전 요리로 개발된 것이 바로 의정부명물찌개. 의정부명물찌개 거리는 60년대부터 생겨난 일명 ‘부대찌개’ 식당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지금은 약 15개가량 오밀조밀 밀집이 되어 지금의 명물찌개거리가 형성이 되었다. 그중에 ‘형제식당’은 여러 식당을 제치고 당당히 인기대열에 올라가 맛의 비결을 묻는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형제식당은 명물찌개에 들어가는 육수와 양념의 황금비율을 찾아내어 식당을 들르는 사람들에게 항상 최고의 식당으로 찬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돈가스와 옛 추억의 여행 출발! 누리마루에서 정성 들여 만든 특별 수제 소스로 옛 추억 향수에 빠져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적은 고급 카놀라유를 사용하여 담백하고 깊은 맛 어린 시절 그 누구나 돈가스에 심취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보통 (경)양식이라고 부른다. 당시에는 요즘 유행하는 일본식 돈가스처럼 속살이 두툼하고 튀김옷이 바삭한 돈가스가 아니라 얇고 펑퍼짐한 그런 밋밋한 돈가스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맛있는 돈가스라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데 그 시절에는 왜 그렇게 그 밋밋한 돈가스에 열광했던 것일까! 처음 접하는 서양음식에 대한 환상 때문이었을까? 그 당시만 해도 돈가스, 피자, 햄버거 등은 자주 접할 수 있는 서민음식은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처음 접한 양식은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과연 양식이 맞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지만 어쨌든 나름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 그리고 스프의 짭짜름함은 아직도 잘 잊혀지지 않는다. 물론 처음 시도했던 ‘칼질’의 손맛도. 왠지 그 돈가스를 떠올리면 옛 시절의 아련한 향수가 뭉클뭉클 샘솟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