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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원 신년사

2012년은 의정부가 용처럼 비약하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의정부의 발전을 가로막던 장애물을 하나하나 제거하여 다져온 기틀을 토대로 의정부가 명실상부한 명품도시, 희망도시로 비상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의정부시의 탈 군사도시 이미지 노력의 결실을 걷어드릴 수 있었던 풍성한 한해였습니다. 1970년대에 설치되어 지금은 작전성을 잃은 호원동의 회룡천변 대전차 방호벽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2006년 발의하여 통과시킨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의 성과도 이제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954년에 계획되었으나 주한미군기지로 인해 막혔던 도로가 뚫렸습니다. 57년만의 쾌거입니다. 주한미군기지에 4년제 대학과 대학병원이 들어서고 생태공원 조성 계획도 확정됐습니다. 주한미군기지에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가 들어오고, 경기북부경찰청 설립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경기북부의 교통중심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회룡역 신역사가 완공되며, 망월사역 환경개선 사업이 시작됩니다. 무엇보다도 의정부 시민의 숙원사업인 호원IC도 드디어 올해 착공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큰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모두 의정부 시민의 뜨거운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사업이 잘 마무리 되고, 반환구역에 대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습니다.

2012년은 모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고, 용처럼 비약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1월

국회의원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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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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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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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발전기금 300억 삭감...'70년 희생 외면한 결정' 시민사회 강력 반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구역 발전기금 300억 원을 전액 삭감하자 지역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북부 주요 시민단체들은 9일 공동 성명을 내고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희생을 정면으로 부정한 결정"이라며 기금 복원을 강력 촉구했다. 의정부시미래가치포럼, 경기북부공론포럼, 의정부시미군반환지 시민정책위원회 등은 "경기북부는 오랜 기간 미군기지와 공여구역으로 인해 개발 제한과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피해를 받아왔다"며 "도의회의 전액 삭감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도민 간 형평성을 흔드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발전기금이 북부지역 기반시설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에 사용되는 핵심 재원임에도 대안 없이 삭감된 점을 문제 삼았다. 성명에는 "이번 결정은 '희생은 북부가 하고 이익은 남부가 누린다'는 메시지나 다름없다"며 "북부 주민들을 2등 도민으로 취급한 결정"이라는 강한 표현도 담겼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경기북부 패싱'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기금이 사라질 경우 의정부·동두천·양주 등 공여구역 지자체가 추진해 온 도로 개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등 주요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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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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