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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오빠 한번 믿어봐" 사기의 달인 또 구속

의정부경찰, 상습 사기전과8범 여성상대 사기범 검거

지난15일 의정부경찰서에 의하면 상습사기 전과8범인 김모씨(남,52세)가 스텐드빠나 주점 등에서 일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상대로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접근해 금품을 뜯어내는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검거됐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씨는 이들 여성들에게 접근해 가짜 귀금속이나 다이아몬드를 선물해 환심을 산뒤 연예계에 진출시켜 주거나 기획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꾀어 많게는 수천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가짜 다이아몬드와 감별기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치밀한 사전계획에 따라 여성들의 허영심을 부추겨 마치 다이아몬드를 선물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보석감정비만 부담하면 선물하겠다는 수법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김씨를 검거해 여죄가 있는지 수사중이며 현재 김씨는 구속수사를 받고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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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