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의정부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 열어 호국영령 넋 기려

지난 6일 오전10시 의정부시는 자일동 현충탑에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이날 추념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노영일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상익 재향군인회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시민, 학생, 관련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가의 위기속에 자신의 한몸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안병용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고귀한 희생정신과 선열들의 희생 및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열들의 목숨으로 지켜낸 조국과 의정부시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해 말했다.

엄숙한 분위기속에 의정부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추도사 낭독이 이어졌으며, 학생대표의 헌시 낭송이 진행될때는 전몰 미망인 및 유가족 대표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효자중학교 관악합주부의 연주에 맞춰 현충의노래를 제창하며 참석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애국을 다짐하기도 했던 이날 추념식이 끝난 후 호국영령들과 조국을 지켜낸 선열들을 주제로 학생 백일장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의정부 현충탑은 지난 1996년 12월29일 총5,680㎡ (1,718평) 부지에 높이 15m, 폭 2.4m의 규모로 세워졌으며 의정부 시민들의 경건한 마음을 모아 무명용사들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