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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포천 명성산 억새꽃축제 10월 12일 열린다

10월12일~14일 3일간 개최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석철 부시장을 비롯해 경복대학교 권승혁 교수 등 축제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15회에 걸쳐 억새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논의하고, 관(官) 주도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民) 주도의 축제로 차츰 변모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포천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관광객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연예인 공연 프로그램은 지양하는 대신에 관내 동아리 및 예술인단체, 주민자치센터를 적극 활용한 무대공연을 펼쳐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 축제라는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신석철 부시장은 “관(官) 주도의 축제에서 민(民) 주도의 축제로 전환하는 것은 이미 전국적인 관광 트렌드”라고 강조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한 포천의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과 볼거리의 다양화로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제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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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