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맑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 본격시동

행정체제개편위 3개시 방문, 의견 청취 나서

지난15일 전국의 지방행정개편을 추진해온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지역을 오동호 개편 지원단장이 전격 방문해 의견청취에 나섰다.

오동호 개편지원단장은 이날 해당 자치단체장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등을 만나 의양동 통합이 주민자율의사에 기초해 추진돼야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3개시 시장들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상호입장의 이해도를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개편위에서는 지난 4월27일~5월18일까지 해당 3개시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의정부시는 63.1%, 양주시는 51.8%, 동두천시는 71.7%의 찬성 주민의견이 나온바가 있다.

위원회에서는 이에 따라 내년 4월 시의회 의결 또는 주민투표중 한가지 방식을 선택해 통합에 대한 가부결정을 내릴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3개시의 자치단체장의 정치적 명운과 함수 및 지역기득권층의 역학적 상황속에 시민들의 바램이나 염원이 어느쪽에 있든 존중받을 수 있기를 3개시 시민들은 숨죽여 지켜보고있는 실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