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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신곡동, 의정부동등 4천가구 정전... 한전은 대응체계엉망

20일 오전 9시 30분경 의정부시 신곡동, 의정부동, 가능동, 장암동 등의 주택가와 상가 일대에 갑작스럽게 전기공급이 끊겨 거리의 신호등 체계를 비롯 일대에 혼란이 빚어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공급 중단은 40여분간 지속됐으며 원인을 모르는 시민들이 한전에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어도 복구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정확한 사고원인이나 복구현황에 대해 설명하지 못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처럼 한전의 대민 민원대응체계가 엉망으로 진행되는동안 상가건물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이 소방당국에 신고해 관내 소방차가 10차례정도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전 측에서는 사건발생 이후 복구작업을 했으나 공식적인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정확한 브리핑이 없었고 의정부동 경의로타리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력설비를 건드려 발생한 사고라고만 밝혔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해봐야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이같은 단순사고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원인을 몰라 불편을 겪게 만드는 한전의 대응체계는 긴급사태의 경우 막대한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과 비난이 일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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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