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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국회의원 신년사

새 시대를 여는 풍요와 번영의 계사년(癸巳年)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홍문종 인사드립니다.

2013년 한 해를 희망으로 가득 채울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뜻하시는 모든 바람이 성취되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밝아오는 새해는 계사년 뱀의 해입니다.

뱀은 그 외모와는 달리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동양에서는 가복의 신으로, 서양에서는 의술의 신으로 불렸습니다.
이러한 기운을 받아 국운이 번영하고, 집집마다 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일 년, 돌이켜보면 다사다난 했습니다.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못했고, 파렴치한 각종 사회적 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계속되는 권력형 비리는 국민을 화나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절망만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의 대표단의 선전과 가수 싸이의 세계 대중음악 무대 정복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9일,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통해 새로운 시대교체라는 희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는 100%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행복 시대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2013년 한 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자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분열과 갈등이 사라진 100%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경제 민주화,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생애 맞춤형 복지 등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2013년은 의정부시에도 매우 중요한 한 해입니다.
이제 의정부시는 과거 반백년의 성공과 실패의 역사를 발판 삼아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경기북부의 중심을 넘어,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 KTX 의정부 연장, GTX 사업추진, 주거환경 개선 등 당면과제는 물론,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각종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저 홍문종부터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면을 통해서나마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올 한해에도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계사년 한 해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새해 아침
홍 문 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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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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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