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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원 신년사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북부지역 주민 여러분, 의정부 갑 국회의원 문희상입니다.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걱정이 많습니다. 올해의 국내외 경제가 많이 어려울 것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계사년은 뱀의 해입니다.

예부터 뱀은 지혜를 상징했습니다.

농경사회에서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뱀의 지혜로 올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한해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5선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초선의 마음가짐으로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에 크게 힘쓰라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겨, 열과 성을 다해 전력투구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연말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의 마음이 치유되지 않은 듯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배중사영”(杯中蛇影)이라는 말을 떠올려 봅니다. 술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란 뜻으로 부질없는 것에 마음을 써서 탈이 난다는 것입니다.


뱀이 껍질 벗기를 해야 클 수 있는 것과 같이, 과거의 일을 벗어던지고 긍정의 마음을 갖겠습니다.


또한 뒤로는 갈 수 없는 뱀과 같이 앞만 보고 매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2013년은 지혜로운 삶으로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 12

국회의원 문 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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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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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