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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염소가스 누출사고 대비 현장대응훈련 실시

의정부시청, 소방서, 군부대 합동 방제훈련

최근 위험화학물질 관리업체에서 빈번하게 불산․염소 등 유독성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2013.4.18일 11시에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가능정수장에서 소독약품으로 사용 중인 염소가스 누출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정부시 및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현장대응 방제훈련이 실시됐다.

 

염소가스는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 살균을 위해 전국적으로 수돗물 소독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황록색 기체로 맹독성 가스로 분류된다.

특히, 공기보다 2.5배 정도 무거워 누출시 바닥에 체류돼 인명피해는 물론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 있는 물질이다.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장(소장 김영찬)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방법 및 안전보호구 착용방법 숙지와“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조로 직원들이 위기대응 능력을 함양해 인명피해는 물론 시민의 건강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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