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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의회, 특정기업 앞 도로 사업비 일부 승인

23일 양주시의회는 그동안 특정기업 특혜논란이 일어났던 조명박물관 앞 도시계획 도로 사업비를 일부 승인해 형평성 논란과 특혜 시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안 가운데 총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적면 석우리에 있는 특정기업의 박물관 앞 진입도로 220m를 기존의 폭 4~8m내에 도로를 차량이 교행할 수 있는 폭 12m 도로로 확장공사를 해 줄 요량이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특혜논란이 일어나자 양주시는 신규개설예정인 도로 구간의 길이를 180m로 줄여 양주시가 60m를 개설해주고 해당 기업에서 120m를 공사하는 것으로 변경해 사업비 5억원을 이번에 승인한 것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예산심의과정에서 특정기업의 진입도로라는 이유로 도시계획 도로 개설사업비 10억원과 측량 및 감정평가비 등 4200만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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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