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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의회, 특정기업 앞 도로 사업비 일부 승인

23일 양주시의회는 그동안 특정기업 특혜논란이 일어났던 조명박물관 앞 도시계획 도로 사업비를 일부 승인해 형평성 논란과 특혜 시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안 가운데 총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적면 석우리에 있는 특정기업의 박물관 앞 진입도로 220m를 기존의 폭 4~8m내에 도로를 차량이 교행할 수 있는 폭 12m 도로로 확장공사를 해 줄 요량이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특혜논란이 일어나자 양주시는 신규개설예정인 도로 구간의 길이를 180m로 줄여 양주시가 60m를 개설해주고 해당 기업에서 120m를 공사하는 것으로 변경해 사업비 5억원을 이번에 승인한 것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예산심의과정에서 특정기업의 진입도로라는 이유로 도시계획 도로 개설사업비 10억원과 측량 및 감정평가비 등 4200만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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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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