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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이번엔 청태산이다! 제4회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이 시작된다!

「BioBlitz Korea 2013」 6월15~16일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 6월 3일부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및 접수 안내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오는 6월15일 ~ 16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 휴양림에서 「BioBlitz Korea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ioBlitz」는 세계적인 생물다양성탐사 행사로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여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참여 및 접수 방법은 6월 3일부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생물종조사 행사인 「BioBlitz Korea 2013」가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 주관으로 개최되는 「BioBlitz Korea 2013」은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로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생물전문가 및 일반인이 참여하여 현재의 지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인 「BioBlitz」의 한국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혹은 ‘식별대회’라고 할 수 있다.
「BioBlitz Korea」는 2010년 경북 봉화, 2011년 경기 가평, 2012년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여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 휴양림에서 개최된다.    
「BioBlitz KOREA 2013」의 진행은 전광판 시계가 정각 오후 2시를 가리키면 생물종탐사를 시작하고 이튿날 오후 2시가 되면 생물종탐사를 종료하며, 24시간동안 전문가와 일반인이 찾은 모든 생물의 종수가 발표된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Walk와 Talk 교육으로 구성된다. Walk교육은 1. 나무 찾아보기 2. 휴양림 주변의 풀과 꽃들 3. 휴양림속의 곤충들 4. 방형구내 식물조사 5. 청태산의 식물들 6. 청태산의 곤충 7. 유아등 곤충채집 8. 조류탐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생물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표본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준전문가가 되어 전문가와 함께 직접 돌아다니며 생물종 조사를 경험할 수도 있다.
Walk교육은 밤과 새벽시간까지 계속되는데, 밤에만 주로 나타나는 곤충을 관찰하는<유아등 곤충채집>과 새벽에 만날 수 있는 새들을 찾아나서는 <조류탐사>가 있다.
Talk교육은 참가자 및 전문가들이 서로의 궁금증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간으로,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다. 이번 Bioblitz의 주제는 <공생>으로, 식물과 식물, 식물과 곤충, 식물과 새 등  생물과 생물간 공존의 의미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함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유아들을 위한 자연재료손수건 만들기, 자연물 액자, 딱따구리드럼소리기, 세밀화퍼즐놀이 등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BioBlitz 탐사대원증이 발급된다.
이번 청태산지역에서 진행되는 BioBlitz(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는 자연주의 체험학습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생물 다양성 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고민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산림생물들과 함께 ‘공존’의 의미와 생물다양성의 중요함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 시절 잠자리채 하나 들고 해가 질 때까지 잠자리와 나비를 잡았던 아련한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와 체험하면서 자연을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이번 행사를 놓치지 말자.
참가 및 접수 안내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서 6월 3일부터 시작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양일간 식사 및 숙소,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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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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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면 12,000원 입금"...의정부 민주당 당원 모집 논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비를 대신 납부해 준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며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취재 결과,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A씨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회원이 실제로 입당원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A씨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금액 12,000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요건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에 저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소속 B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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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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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