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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2013년 상반기 진로상담연수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상반기 진로상담연수 개최)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7월 3일부터 2일간 경기도교직원연천수덕원에서 관내 상담전문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진로상담연수를 갖는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상담활동에 애쓰고 있는 진학상담교사와 Wee클래스 담당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능력을 신장하고,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협조적인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반기 연수에서는 상담사례를 통해 사례개념화를 익혀보는 진로상담 수퍼비전을 시작으로 현실치료를 적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실제, 진로, 직업과 연관 지어 심리검사 해석상담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면밀하게 다룰 예정이다. 


첫째날 연수초빙강사인 김옥희 교수(한영신학대 기독상담학과)는 사례개념화는 '왜 내담자가 그러한지'에 대한 이론적 가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내담자를 이해하고 변화로 이끄는 청사진임을 강조하고, 조별 토의과정을 통해 사례개념화를 위한 전략과 대안적 상담 접근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지도를 받은 정선채 진로진학상담교사(양주 고암중)는 “여러 선생님들 앞에 내 사례를 내어놓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상담이 잘 진행되고 있는 지 나 자신을 점검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 진로상담의 특성상 단회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수퍼비전을 받게 되니까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상순 교육학습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진로정체감을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능력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진로상담연수는 연수 참가자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와 방식 등을 수렴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연수 방법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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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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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미래다"...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련된 후속 전략으로, 단순한 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가진 도시이자, 수도권 북부의 관문으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꾸준히 늘어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역사와 정체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대표 과제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이 있으며, 오는 27~28일 회룡문화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또 조선시대 의정부의 상징을 시각화하는 '태조 어진' 제작, 지역 기록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조성 등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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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지역아동센터에 성금 500만 원 기부
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양주축협은 지난 16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과 임직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교육과 복지 향상에 쓰인다. 이후광 조합장은 "아이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양주축협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모범적 협동조합"이라며 "성금을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주축협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축산업 발전을 넘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아이들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 키운다'는 양주축협의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는 앞으로도 이어질 따뜻한 나눔에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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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