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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미해병 1사단 6.25참전용사 당시 격전지 연천군 방문

승전OP에서 전우들을 위한 헌화식 가져

 연천군이 정전 60주년을 맞아 경기도를 방문한 미 해병 1사단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전초전투지역인 연천군 장남면 승전OP를 방문하여 전사자들을 기리는 추념헌화식과 문화유적지 답사를 가졌다.

 

11일 군에 따르면,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오후3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하벨(Haebel, Robert E.) 前 미 해병 제3원정대 사령관(소장)을 비롯한 12명의 미 해병 참전용사와 제25사단 부사단장, 경기도 및 연천군 관계자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승전 OP에서 헌화식을 가진 후 연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둘러보기 위하여 사적 제26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연천 전곡리 유적지와 전곡선사박물관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날 헌화식에서 서부전선의 치열했던 전투를 회상하는 듯 노병의 눈에 고인 눈물이 행사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하였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이날 저녁 미 해병들과 만찬장으로 이동해 만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누었으며,  고량포전투(美 작전명 Outpost War)에 참전했던 미 해병 1사단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미 우호증진과 함께 참전지역 고랑포에 DMZ세계평화공원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하였다고 한다.

 

앞서 판문점을 방문한 후 연천군 Outpost war 참전지역 등을 방문하였던 참전 용사들은 한국 해병대 사령부 방문, 천안함 방문, 제1해병 사단 방문 및 한미 해병 충혼탑에 헌화 일정 등을 마치고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미해병 1사단은 6.25 전쟁 휴전 협상기간 중 서부전선 확정을 위한 고랑포전투(美 작전명 Outpost War)에서 미 해병대 1,689명의 전사자를 내면서 파주시 장단에서 임진강까지의 전선을 지킨 부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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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