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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씽크탱크”행정혁신위원회, 제5회 연구발표회!

市政의 숨은 성장동력, 지방행정혁신 롤모델 부상(2013.7.11(목)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1일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행정혁신위원과 각 동 시민대표, 공직자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2010년 11월 박사급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그 동안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시행하였고 그간 연구과제 총 71건 중 69건이 시정에 반영되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2011)에서 “우수상 수상”이 말해주듯 의정부 시정의 숨은 성장 동력이자 지방행정사례의 대표적인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금번 5회를 맞는 연구발표회에서는 2013년도 상반기 연구과제 15건 중 3건을 선정 발표하였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이대희 교수(일반행정분과)의 “안전한 의정부의 실태와 발전 방안”과 김영성 교수(보건복지분과) “의정부 어린이집의 효율적 급식 관리 방안”, 박종혁 교수(도시교통분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시공원 연구” 발표 후 참석 위원과 관련부서 공직자간의 열띤 토론과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응답의 순으로 이어졌다.

 

안병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년 상반기 동안 행정혁신위원회가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15건의 연구과제 발표회를 많은 시민들을 모시고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또한 3돌을 맞는 행정혁신위원회가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행정혁신위원회의 전문성을 행정에 접목하고 ‘행정혁신’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등 혁신의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뿌듯하며, 아울러 우리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신 행정혁신 위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햤다.

 

의정부시의 전략구심체(Think Tank)로서 명실상부 자리매김한「행정혁신위원회」는 민선 5기 시장의 공약사항으로서 시정 전반에 걸친 지방행정혁신을 통해 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0년 9월에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그 해 11월 대학교수 및 박사급 전문가 50명으로 4개 분과를 구성하여 출범하여 현재는 제2기가 활동중에 있으며, 매 반기마다 연구발표회를 통해 토론문화 형성 및 대주민 정책홍보를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행정혁신위원회의 구성 및 조찬 포럼 운영부서인 미래정책과(과장 정승우)는 매주 수요일 07시30분 부터 행정혁신위원회 연구과제 중 4개 분과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청내 문향재에서 개최되는 “조찬 포럼”을 통해 연구에 참여한 행정혁신위원과 사업 추진부서 공무원 및 주민대표 간의 격의없는 자유토론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의정부시의 새로운 정책 모델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며 조찬 포럼 운영을 정례화하고 우수사례로서 타 지자체에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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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까지 간 겸직 논란…원칙 vs 정치 판단, 공방 이어져
이계옥 의정부시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통과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거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여러 차례 지적돼 온 겸직 위반 문제가 시정되지 않은 채 반복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번 결정이 정치적 판단인지 불가피한 원칙 적용인지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7일 이 의원의 겸직 위반 문제를 심의한 끝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의결하고 안건을 본회의로 회부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쟁점은 단발성 위반 여부가 아니라, 반복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반 상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의원은 사립유치원 대표직 겸직 문제로 2018년 제8대 의회에서 공개 경고를 받았고, 2022년 제9대 의회에서는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받았다. 당시에도 지방자치법상 겸직 제한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졌으며, 시의회는 시정 조치를 전제로 의원직 유지를 허용한 바 있다. 이후 휴원 상태였던 해당 유치원이 올해 재 개원하면서 논란은 다시 불거졌다. 조사 결과, 이 의원이 대표로 있는 유치원이 의정부시로부터 학교급식비 명목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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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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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