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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물놀이 분수 수질조사 이상 무!

 양주시는 시민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공원에 마련된 분수시설을 대상으로 ‘물놀이 분수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준치 이하의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 분수시설 수질오염 검사를 통하여 양질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검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관내 5개 공원에 마련된 물놀이 분수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먹는물수질공정시험기준에 의거 탁도 4.0NTU 이하, 대장균 200개/100mL 이하를 기준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덕정동 소재 제2어린이공원 내 폭포분수는 탁도 0.09NTU, 대장균 0개/100mL가, 덕계동 소재 금광 어린이공원 내 바닥분수는 탁도 0.92NTU, 대장균 0개/100mL가 검출됐다.

 

  또한, 덕계근린공원 내 바닥분수는 탁도 0.73NTU, 대장균 4개/100mL가  고읍 제1어린이공원 내 수조분수는 탁도 0.03NTU, 대장균 0개/100mL가, 고읍 제2근린공원 내 폭포분수는 탁도 0.89NTU, 대장균 110개/100mL가 검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장흥조각공원 내 분수를 포함한 주요 분수의 수질조사를 실시 시민의 건강한 휴식을 위해 청결한 수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분수시설의 수질오염상태를 검사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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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미래다"...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련된 후속 전략으로, 단순한 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가진 도시이자, 수도권 북부의 관문으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꾸준히 늘어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역사와 정체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대표 과제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이 있으며, 오는 27~28일 회룡문화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또 조선시대 의정부의 상징을 시각화하는 '태조 어진' 제작, 지역 기록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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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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