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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 경로당서 말다툼하다 흉기 휘둘러

지난 5일 양주경찰서는 양주 모 경로당에서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다 노인 두 명을 흉기로 찌른 70대 노인 B씨(남, 72세)를 살인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B씨는 5일 오후 3시경 경로당에서 다른 노인 7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끄럽게 떠든다며 K씨 등 2명과 말다툼이 벌어졌다. B씨와 이들은 서로 욕을 하며 싸우다 B씨가 주머니에 있는 흉기를 휘둘러 K씨(남, 75세)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K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과다출혈로 인한 중태상태이며 경찰은 B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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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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