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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2013년 경기도 청소행정 종합평가 우수 기관 선정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3년 경기도 청소행정 종합평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과 ‘폐건전지 수집’ 부분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교부받는 영광을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부시장 중심의 T/F팀을 구성해 청소 취약지역 관리를 위한 도로입양사업, 클린누리사업 등의 청소 특수시책을 시민과 함께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문암 초록마을대학 운영, 청소 자원봉사자 5,162명과 함께하는 클린 포천 가꾸기,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장비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건전지에 포함된 중금속의 안정적인 처리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전개해 폐건전지 13톤을 수거했다. 이는 가정, 사업장, 군부대, 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를 직접 수거하거나, 나눔장터 시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하는 행사도 몇 차례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수거활동으로 작년 실적보다 65% 이상이 향상된 폐건전지를  수거해 녹색생활운동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2014년도에는 지속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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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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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