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포천 설 연휴 고압선 끊어져 390세대 정전 피해 발생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30일 오전9시25분경 포천시 선단동 S아파트 앞 신축빌라 공사현장에서 비계목이 고압전선으로 쓰러지면서 2만2000볼트 고압선이 끊어져 390세대의 S아파트가 2시간가량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전선스파크로 발생된 불이 공사현장 방진막으로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긴급복구에 나선 한전의 복구작업으로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전과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이 사고는 공사현장의 신축공사물 골조를 세우기 위해 설치된 비계목이 고정 되지 않아 중심을 잃고 넘어져 일어난 사고로 연휴를 앞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예기치 않은 불편을 초래했다.

한국전력 포천지사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사고 발생 3시간 가까이 지난 자정 12시부터는 정상적인 전력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신속한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더 큰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