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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기업인협의회 회장 중도 사의... 건강상 이유 사실일까?


지난 25일 지난해 1월 제7대 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 모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2년 임기 중 1년을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해 양주지역의 정가와 재계에 이슈가 되고 있다.

양주시 기업인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건상상의 이유를 들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구두로 의사를 밝혀 의결과정 없이 사의를 확정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지역정가와 재계에서는 이 날 이사회에 상정된 전직기자 출신의 문 모 사무국장의 해임안이 회자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족수의 논란으로 문 모 사무국장의 해임이 확실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문 모 사무국장은 이 모 회장 취임당시 부임한 전직 언론인 출신으로 이 모 회장과 오랫동안 친분관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 취임과 문 국장 부임 이후 지속적인 불화설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상호 감정이 악화일로를 치닫는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과연 이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이냐는 의혹제기와 함께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양주기업인협의회는 양주시에 본거지를 둔 기업인들의 직능단체로 8개 분과 291업체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며 양주시 경제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의 돌연 사의로 인해 기업인협의회는 향후 이 회장의 잔여임기를 맡을 신임회장을 선임해 기업인협의회가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문 모 사무국장의 해임건은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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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