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신한대학교 종합대학교로 출범 후 첫 입학식 열려

정시경쟁률 전국 종합대학교 1위, 우수학생 대거 입학

취업중심 국가인재 양성 선도대학으로 급부상


       연예계 스타 이범수 교수,‘세계적 천재 석학’ 김웅용 교수 초빙
      신한대학교 초대 김병옥 총장 “변화의 시대에 새 가치 창출에 주력할 것”


 

취업중심 선도대학 신한대학교(초대총장 김병옥)가 종합대학교 승격 후  24일 오후 3시 첫 입학식을 가졌다. 40년 전통의 신흥대학과 한북대학교를 통합해 올해 종합대학으로 출범한 이날 입학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20개 학과 1,551명이 입학의 영예를 안았다.

교내 도봉관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안병용 의정부 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이석재 총동문회장, 김길영 1군단 부군단장 등 서울과 경기 북부 관내 주요 인사들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다수가 참석해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동영상을 통해 신입생들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입학식 3부에서는 새내기 입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있었다.

입학생들은 종합대학 개교 전 정시모집에서 평균 13.54대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학생들로서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과 등 보건계열 합격생은 수능 1~2등급, 언론학과, 식품조리과학부 등은 2~3등급 초반의 우수학생들이다.

학과별 경쟁률은 11:1~28:1로 수도권의 타 종합대학을 크게 앞질러 올해 신설된 공연예술학과는 28.15:1의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아교육과는 18:1, 치위생학과와 언론학과는 각각 16:1, 간호학과는 14:1이었다.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김종성군(경동고졸)은 전체 수석을 수상했다.

신입생들은 4년간 특성화로 차별화된 신한대학교 특유의 취업중심 현장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신한대학교는 이를 위해 이번 학기부터 IQ 210의 ‘천재소년’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김웅용 교수를 교양학부 교수로 전격 임용하고 4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현역스타 이범수 교수를 올해 신설된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영입했다. 또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 교수, 유명 패션디자이너 김서룡 교수는 디자인학부 교수로 초빙됐다.

신한대학교는 올해 종합대학교 승격을 ‘제2의 창학’으로 삼아 기독교 정신의 섬김을 통한 영성교육,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나눔 교육, 통합과 융합의 창조교육, 특성화와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신한국인(ShinHan國人)’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대학교 초대 총장인 김병옥 총장은 “(Uni-versity)를 넘는 (New-versity)의 슬로건으로 창학 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격을 완성하고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향후 교육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변화의 시대에 대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취업중심의 선도대학교로 국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신한대학교가 전문적, 인격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역량강화와 발전의 기회를 제공 할 것이며, 경기 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기술 인재를 배출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대학교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또한 “신한의 첫 신입생들이 세상을 바꾸는 신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이 책임지고 교육하고, 교수님들과 더불어 미래를 향해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5위→3위 '급상승'
의정부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28개 시·군 도시공사 중 전체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는 도시공사 전환 첫해의 성과로, 지난해 전체 25위('다'등급) 대비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의정부도시공사는 ESG 기반 경영체계 정립과 내재화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본금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바둑전용경기장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자금운용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했다.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혁신도 주목받았다. 모바일 주차 선납권 도입, 하이패스 결제, 카카오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구축 등 실질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디지털 전환 성과를 창출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CEO 중심의 현장 소통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확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타운홀 미팅, 공감데이트, 브라운백 미팅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공감과 참여 기반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켰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