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섬김행정, 율곡 民本政治 실현

제12회 중부율곡대상 자치단체경영부문 수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월 2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평소 자치단체장으로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율곡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중부율곡대상은 중부일보에서 선정하는 상으로,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을 이어받은 이 시대의 참다운 정치인에게 표창해왔다. 수상부문은 국가정치 부문과 자치단체경영 부문, 그리고 광역정치 부문과 기초정치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의 경인지역 정치인을 선발하여 표창하는데, 안병용 시장은 자치단체경영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2012년,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였고,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지자체로서는 드물게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또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의 크기를 측정한 주민행복도 조사에서 전국 21위를, 경기북부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해 내 도시브랜드인 ‘행복특별시’에 걸맞는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율곡의 저서 [성학집요]에서 爲政者가 부모 노릇하는 마음으로 사욕을 버리고 국민을 대하는 것을 民本이라 칭하였음’을 강조하며 “民本의 의미를 깊이 새겨 의정부시민을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