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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의정부여중 전격 방문

김지선, 김은지 선수 모교 방문,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 가져

지난 8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팬 사인회를 가진 여자 컬링 국가대표선수들이 이틀 뒤인 10일 김지선(28)·김은지(25)선수의 모교인 의정부여자중학교를 전격 방문해 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컬링경기연맹 최종길 회장의 주선으로 마련되었으며, 정영섭 감독, 최민식 코치를 비롯해 신성미(36), 이슬비(26), 엄민지(23)선수들도 동석했다.

이들은 오전11시 40분경 학교에 도착해 이충익 교장과 환담했으며, 학교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선수들은 학교 강당으로 이동해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미리 자리하고 있던 수백명의 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한 시간 넘게 한사람 한사람에게 사인을 해주었다.

특히 의정부여중 출신으로 대표팀 주장 및 스킵 역할을 맡고 있는 김지선 선수와 서드를 맡고 있는 김은지 선수는 후배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환대했다.  

한편, 비인기종목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구의 의지로 훈련을 지속해온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해 3승6패를 기록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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