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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축협, 행복로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펼쳐

AI로 가금류 사육농가 피해 속출…시민들 상대로 홍보전단 나눠주며 소비촉진 호소

지난 1월 10일 전북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현재 까지 총 28건이 추가로 발생되어 1천만마리가 살처분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금류 사육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5일 의정부시,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과 공동으로 의정부 행복로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축협 윤기섭 조합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의장, NH농협 의정부시지부 김인태 지부장, 의정부농협 최영달 조합장 및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닭고기 시식 및 시민들에게 홍보전단과 계란을 나눠주며 가금류 소비에 많은 동참을 호소했다.

양주축협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AI 발생 이후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량이 40~60% 수준으로 감소하고 산지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알리고 가금류의 안전성 홍보 및 유통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한편, 양주축협 관계자는 “AI가 발생한 농장의 가금류는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 시중에 유통되는 닭과 오리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비활성화로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관련 음식점들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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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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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