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양주시, 집배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다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8일 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처 찾지 못한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홍보는 양주시를 관할하고 있는 우체국 5개소(▲장흥 ▲광적 ▲백석 ▲의정부 ▲동두천)를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은 우편물 배달 업무 시 평소와 다르게 우편물이 쌓이는 집을 발견하거나 폐가, 노후주택, 등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무한돌봄센터에 제보하게 된다.

양주시는 지난 2013년 의정부·동두천 우체국과 함께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체국과 업무 협약 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