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7.4℃
  • 흐림서울 4.4℃
  • 흐림대전 8.7℃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9.2℃
  • 흐림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9.5℃
  • 맑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4.5℃
  • 흐림보은 5.4℃
  • 구름많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GFS 도서 1000여권 기증,‘책읽는 도시 만들기’응원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내에 소재한 소방설비 전문기업인 ㈜GFS가 직원들의 독서 생활화 지원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도서 1,000여권을 ‘책 읽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활용해 달라며 기증했다고 밝혔다.

㈜GFS는 ‘1등품질, 1등인재’라는 경영방침으로 1966년 창사 이래 40여 년 동안 오직 소방기구 제조 및 시공분야에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민의 안전과 삶의 행복을 구현하기 위하여 성실히 노력해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GFS의 경영방침으로 알려진 ‘1등인재’는 결국 독서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경영자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GFS는 “의정부시에서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로 의정부시 곳곳에 설치된 열린문고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장하고 있던 도서 중 일부를 기증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었고, 도서 기증 문화가 좀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식정보센터(소장 문상연)는 “㈜GFS의 기증도서를 의정부시의 열린문고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책 읽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증해주신 자료를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도서를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 받은 도서는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 유관 기관, 지역문화센터 등 정보문화 소외계층에 재 기증해 독서진흥에 힘쓰고 있다.

도서 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 828-4494에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