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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우리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는 민속예술제

「제10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성황리에 마치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경기도 대표적인「제10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가 지난16일부터17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의정부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기도 각 지역의 풍습과 정서를 담은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요, 풍물 등의 대표 민속예술 공연을 경연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구경한 시민 및 참가선수 가족들의 탄성과 환호가 끊임없이 이어져 전통문화의 새로움과 재미에 푹 빠진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의정부 각 동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우리 민속예술 공연의 흥겨운 가락과 볼거리들을 구경하시며 행복해하는 뜻 깊은 축제가 됐다.

올해 예술제에서 대상은 평택시 경기물류고등학교의 평택어업요가 차지했으며, 의정부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버들개농요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2016년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의정부시청 문화관광체육과 오영춘 과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예술을 새롭게 되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선수단들과 경기도 각 지역 출전 선수단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며 우리 민속예술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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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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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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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