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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호원동 시민감동공원 개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민선6기 공약사항 중 지역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및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호원동 시민감동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5월 29일 개장한다.

호원동 시민감동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 공원은 제3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에 따라 2000년 이전 조성된 것으로 노후·불량 공원시설물 및 황폐한 공원 환경으로 시민들이 찾지 않는 방치된 공간이었다.

시는 공원으로의 가치 및 기능이 상실된 부지를 시민 중심의 복합적 문화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 각종 보고회 등 실제 공원이용자인 시민 및 공원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차례 수렴, 최종 설계 완료 후 사업을 추진했다.

호원동 시민감동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 공원은 호원1동 3개소(중랑천어린이공원, 장수원어린이공원, 호원천변 놀이터), 호원2동 1개소(금빛어린이공원)로, 시를 관통하는 중랑천 주변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중랑천과 연계 복합적 시민 휴식·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전망대, 바닥분수, 도시형텃밭, 어린이놀이시설, 각종 단위운동시설, 잔디마당 등 각 공원별 지역 특색에 맞는 공원시설을 집중 설치·도입해 시민이 감동하고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녹색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각 지역별 맞춤형 공원 조성사업,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속 추진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테마가 있는 다양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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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내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과거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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