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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주민편의 도모

양주시는 은현면 선암리와 하패리 일원 236만 2천 936m2(약 71만 5천평) 면적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건은 2012년 10월 공군 방공부대 해체 이후 지난 6월 제15-1차 합참 군사시설보호 심의에서 통제보호구역 및 제한보호구역 해제의 내용으로 원안동의돼 서면심의로 통보된 사항이다.

해당 지역 142필지는 덕정포대 소유의 나이키 미사일 기지로 부대 해체 이후 보호구역에서 해제되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국방부는 지난해 9월 ‘덕정포대 통제 및 제한보호구역 해제’ 심의에 착수 공군 3방공여단,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공군본부가 타당성 검토를 마쳤으며, 지난 9~14일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안을 국방부에서 서면 심사해 보호구역 해제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은현면 일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주민불편과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군 상호협조 체계를 통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규제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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