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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푸드트럭 창업자 양성 교육 실시

청년실업해소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지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푸드트럭 창업자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R&D센터에서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하고 28일 첫 번째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도는 당초 11월 중순까지 1회당 15명씩 5회에 걸쳐 75명을 교육할 예정이었으나 계획된 인원을 초과하여 접수자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20시간 과정으로 푸드트럭 제도 이해와 영업신고절차 자금지원 소점포 마케팅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잠재고객을 불러오는 소셜마케팅 푸드트럭 해외 사례 푸드트럭 성공사례 음식조리 실습 및 메뉴개발 차량제작 조별 연구 영업현장 방문 및 음식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창업 후 소상공인 현장컨설팅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된다.

‘2015 소상공인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2~5차 교육생은 현재 모집 중이며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회 교육은 112~4, 3회는 4~6, 4회는 9~11, 5회는 16~18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각 회당 15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홈페이지 또는 이즈비즈(www.egbiz.or.kr) 사이트 또는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888-0914)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교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교육인 만큼 푸드트럭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푸드트럭이 청년실업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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