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1.7℃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1.2℃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3.2℃
  • 흐림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7.4℃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근로자를 위한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모 실시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 직장부모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여성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지지적 공동체를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 고양, 부천, 안산, 수원과 함께 의정부에서 근로자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을 하는 여성근로자들은 퇴근 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가사, 육아노동의 출근을 하게 된다. 이는 맞벌이를 하는 남성근로자들도 예외는 아니며, 이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고스란히 이들이 감내해야 하는 몫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선별적복지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그러나 점점 수급자나, 장애인이 아니어도, 한부모나 다문화가 아니어도 일하는 여성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 서비스는 보편적복지의 측면에서 지원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이 시행되기 시작하고 있다.

또한 남녀의 차별 없이 여성들에겐 이미 일과 노동이 당연시 되어진 사회, 문화 속에 살고 있지만, 이와는 모순되게도 노동현장의 처우는 남녀의 임금격차를 비롯하여 노동부분에서 OECD국가의 남녀불평등 상위권에 여전히 랭킹되어 있다.

본 사업은 직장 부모의 커뮤니티를 지원하여 직장부모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근로자간의 지지적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여성근로자들이 겪는 고충(직장내, 가정, 개인)을 해소하고 정보교류 및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여 일·가정을 양립하면서 오는 워킹맘의 어려움, 직장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직여성, 좋은 아빠를 희망하는 워킹대디들이 신나고, 재밌고, 서로 힘이 되는 근로자 커뮤니티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내 의정부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 321일부터 4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심사 후 경기도 내의 25개 모임을 선정 할 예정이며, 다양한 재직 부모들의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근로자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의 여성근로자, 직장부모 등의 모임을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조직하여 향후 활동을 기획하는 재직 여성들의 자조모임 및 단체 등이다.

2016년 지원금은 커뮤니티당 100만원 이내이며 활동분야는 직장부모 교육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 관계회복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이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신청서 양식)은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 (031-879-2735/ www.wfuture.or.kr)에서 받고 있으며, 마감은 414일까지 메일(uwfuture@naver.com), 우편(의정부시 회룡로 192번길11) 도착분에 한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규 획득
의정부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원의 건강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친화적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 기간은 올해 12월 7일부터 2028년 12월 6일까지 3년간이다. 공사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건강친화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직원 건강 현황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근거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증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구성원이 체감하는 건강경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신규로 획득한 기관은 전국적으로 21곳이며, 이 가운데 지방공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를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하다. 지방 공공기관 가운데서도 직원 건강 중심의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