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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일자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고용서비스 강화에 기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531일 서울 COEX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의 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에 대한 1차 광역평가(서류심사)2차 중앙평가(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다.

의정부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열악한 기업환경과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여건에서 민선68·3·5 희망프로젝트의 3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강한 의지와 미군공여지 개발을 통한 일자리 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14명의 직업상담사를 신규 배치하는 등 의정부일자리센터의 기능 강화로 취업률이 대폭 상승했으며,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설립 및 의정부고용복지+센터 개소 등 청년 창업 활성화와 고용서비스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맞춤형 브랜드사업인 도심상권 재생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2월 홍귀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자리 창출 추진보고회 등을 통해 전 부서가 일자리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CRC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을지대학교 및 종합병원 조성 등을 통해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홍귀선 부시장은 각종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우수기관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앞으로도 8·3·5 희망프로젝트의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의정부 시민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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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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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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