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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신청자 개인정보 100만 건 유출

  • 등록 2006.08.06 05:14:36
신용평가기관들이 대부업체로부터 신용정보를 조회 받은 사람은 재산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신용 등급을 하향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악용한 것인데요.

'신용등급을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본인이 직접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형식을 취해야 한다'고

대출 신청자들을 속여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이를 이용해 대출 신청자들의

금융거래정보와 월급, 가족사항 등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모 대출 중개업체 대표 33살 정 모 씨를 구속하고

일본계 대부업체 한국본부장 등 29개사 관련자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정 씨는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2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무등록 대부업체들에 팔아 7억 8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대부업체들이 몰래 빼낸 대출 신청자들의 개인정보는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백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htt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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