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4.10 국회의원 선거

전희경 후보 'CRC 국제디자인산업단지 조성' 공약 발표

한동훈 위원장 지난 16일 CRC 전격 방문해 미군공여지 활용전략 및 의정부 발전방안 밝혀

 

국민의힘 의정부갑 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전희경 예비후보가 'CRC 국제디자인산업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 △CRC 대기업 유치 △CRC 국제디자인대학 설립 등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19일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디자인산업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CRC에 국제디자인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의정부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전 후보는 "이번 총선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대통령과 국회의원,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대폭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를 전격 방문해 미군공여지 활용전략 및 의정부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한 위원장의 CRC 현장 방문에는 의정부갑 선거구 전희경 공천확정자를 비롯해 의정부을 선거구 이형섭, 정광재 예비후보 등도 동행했다.

 

CRC를 둘러 본 한동훈 위원장은 "25만평 규모의 CRC를 개발하는 과정에 중앙정부 예산도 투입하겠다"면서 "목련 피는 4월이 되면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주거·문화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제일시장에서 열린 시민간담회에서도 "경기북부는 경기남부와 달리 수도권으로서의 혜택은 제대로 받지 못하고 군사보호구역 및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서 개발이 제한됐다"고 밝힌 후 "이 부분의 문제를 경기북부, 의정부의 관점에서 해결할 때"라며 경기북부 중첩규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희경 후보는 금오초, 경민여자중, 의정부여자고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해 행정학을 전공 후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경제사회 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이후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 개최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열고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과 국방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정부시의 방위산업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세미나는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센터장은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인공지능은 무기체계 개발과 전장 운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AI가 국방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는 지금, 우리나라 방위산업이 기술 혁신에 뒤처진다면 국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며 "의정부시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실험장이 된다면 경기북부는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과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센터장) ▲방위산업 거점 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 교수) ▲군-스타트업 협업을 통한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지식산업센터 입주환경 개선 총력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 관내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열린 간담회에 이어 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의정부시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종 확대, 지원제도 보완, 교통·주차 개선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기업이 함께 입주하는 집합건축물이다. 그러나 업종 제한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입주 가능 업종을 기존 97개에서 165개로 확대했다.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과 산업용 기계 임대업, 방송·영상 제작, 건설업 등 지역 현안과 연계도가 높은 업종을 포함해 산업 시너지를 높였다. 그 결과, 관내 2개 센터의 평균 입주율은 올해 7월 기준 전년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기업 지원제도도 강화돼 2023년에는 전체 기업지원금 중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이 차지하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