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와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아일랜드캐슬이 경기북부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방식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8일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북부 MICE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에는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20여 개사,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50여 개사, 관광시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일랜드캐슬을 중심으로 포천, 동두천, 롯데월드, 키자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도 권역의 학생과 단체,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북부를 주요 여행 코스로 편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여행업계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 머무르며 포천 아트밸리와 동두천 놀자숲 등을 둘러보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상품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첫날에는 아일랜드캐슬의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온천 등 주요 인프라를 둘러보는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어 각 기관이 보유한 관광 콘텐츠 소개와 함께 경기도 MICE 지원 정책 안내가 이어졌다.
이후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의정부시와 문화재단, 관광시설,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상품 확대와 신규 기획을 위한 실무 중심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북부 관광시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함께 MICE 유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수도권 중심의 수학여행 코스에 경기북부가 포함될 경우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이사는 "재단이 4월부터 문화관광 기능을 확대하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캐슬 윤세기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기북부가 단순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MICE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방 도시와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사업"이라며 "향후 참여 지역과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