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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출범...27개 기관 참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의정부시 관내 2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사회공헌 협의체'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사회공헌 협의체'에 참여한 공공기관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장,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 남궁평 농협 의정부시지부장, 박흥수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정부지사장 등 총 27개 기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았다.

 

앞으로 참여 기관들은 협의체를 통해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공공자원 공유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참여 기관은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보호관찰소,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한국전력공사 의정부지사, ▲국민연금공단 의정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양주의정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양주축산업협동조합, ▲(주)케이티 의정부법인지사, ▲양주지역산림조합,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정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한국부동산원 의정부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의정부농업협동조합, ▲국립논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의정부·동두천·양주사무소, ▲농협 의정부시지부 등이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협약이 아닌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공공기관의 자원을 연결하고 마음을 모으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정부지사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부해 총 500만원의 성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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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미래다"...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련된 후속 전략으로, 단순한 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가진 도시이자, 수도권 북부의 관문으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꾸준히 늘어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역사와 정체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대표 과제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이 있으며, 오는 27~28일 회룡문화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또 조선시대 의정부의 상징을 시각화하는 '태조 어진' 제작, 지역 기록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조성 등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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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지역아동센터에 성금 500만 원 기부
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양주축협은 지난 16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과 임직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교육과 복지 향상에 쓰인다. 이후광 조합장은 "아이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양주축협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모범적 협동조합"이라며 "성금을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주축협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축산업 발전을 넘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아이들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 키운다'는 양주축협의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는 앞으로도 이어질 따뜻한 나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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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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