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복지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경기도지사 최우수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정책 추진 성과와 서비스 전달체계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매년 지역 복지행정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는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전략과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 성과도 주목을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동 보건복지팀의 전문성 강화,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선제적 지원, 주민 참여형 지역복지 거버넌스 확대 등 ‘의정부형 복지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해온 복지 담당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모두의(議)돌봄 의정부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향후 예방 중심의 복지정책과 촘촘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